美국무차관보 대행 “북한 발표 매우 긍정적…지켜볼 것”

입력 2018.04.22 (19:03) 수정 2018.04.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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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한한 수전 손턴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지명자는 북한이 어제 핵실험장 폐기 등을 발표한 데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에서 북미정상회담 준비의 실무 책임자 역할을 맡은 수전 손턴 지명자는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KBS 기자와 만나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 결정서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한국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한국의 파트너들과 긴밀하고 좋은 협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턴 지명자는 내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하고, 윤순구 차관보와 면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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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국무차관보 대행 “북한 발표 매우 긍정적…지켜볼 것”
    • 입력 2018-04-22 19:03:43
    • 수정2018-04-22 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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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한한 수전 손턴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지명자는 북한이 어제 핵실험장 폐기 등을 발표한 데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에서 북미정상회담 준비의 실무 책임자 역할을 맡은 수전 손턴 지명자는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KBS 기자와 만나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 결정서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한국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한국의 파트너들과 긴밀하고 좋은 협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턴 지명자는 내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하고, 윤순구 차관보와 면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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