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광산 발파 중 매몰 사고…2명 사망·3명 중경상·1명 구조 중

입력 2018.04.26 (19:11) 수정 2018.04.2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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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 강원도 정선의 한 철광산에서 갱내 발파사고로 갱도가 무너지면서 여러 명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면구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이번 발파 사고는 오늘 오후 3시 50분쯤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한덕철광 갱내에서 일어났습니다.

발파작업의 충격으로 돌무더기가 무너지면서, 작업 근로자 6명이 매몰되거나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65살 A씨 등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매몰된 나머지 1명은 광산 자체구조대와 119구조대가 투입돼 구조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철광산에서는 지표면 550미터 지하에서 수직갱도를 따라 진입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발파작업을 하던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근로자들은 발파작업장 아래 갱도에 있다가, 발파 충격으로 무너진 돌무더기에 깔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동부광산안전사무소와 119 등은 매몰자 구조를 서두르고 구조가 끝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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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 광산 발파 중 매몰 사고…2명 사망·3명 중경상·1명 구조 중
    • 입력 2018-04-26 19:12:29
    • 수정2018-04-26 19:19:53
    뉴스 7
[앵커]

오늘 오후 강원도 정선의 한 철광산에서 갱내 발파사고로 갱도가 무너지면서 여러 명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면구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이번 발파 사고는 오늘 오후 3시 50분쯤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한덕철광 갱내에서 일어났습니다.

발파작업의 충격으로 돌무더기가 무너지면서, 작업 근로자 6명이 매몰되거나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65살 A씨 등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매몰된 나머지 1명은 광산 자체구조대와 119구조대가 투입돼 구조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철광산에서는 지표면 550미터 지하에서 수직갱도를 따라 진입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발파작업을 하던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근로자들은 발파작업장 아래 갱도에 있다가, 발파 충격으로 무너진 돌무더기에 깔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동부광산안전사무소와 119 등은 매몰자 구조를 서두르고 구조가 끝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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