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맹견이 승객 공격…뉴욕 지하철 ‘공포’

입력 2018.04.26 (23:34) 수정 2018.04.26 (23: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핏불이 승객을 공격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맹견을 대중교통에 허용하는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뉴욕 지하철 객실.

핏불이 여성 승객의 발을 물고 늘어집니다.

[승객 : "누가 개 좀 떼어내 주세요."]

여러 명이 나서서 잡아 떼려 하지만, 역부족입니다.

주인과 옆자리에 앉은 승객이 말다툼 하는 순간, 개가 공격했다고 합니다.

[타이시 킹/목격자 : "왜 좌석에 개를 앉히느냐고 했고, 주인은 개를 옮기지 않겠다고 하며 다퉜어요."]

뉴욕 지하철은 입마개 등 안전장치를 갖춘 반려견과 장애인 안내견 등에만 제한적으로 탑승을 허용하고 있는데요.

맹견이 승객을 공격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대중교통 동반 탑승 단속과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 브리핑] 맹견이 승객 공격…뉴욕 지하철 ‘공포’
    • 입력 2018-04-26 23:35:35
    • 수정2018-04-26 23:57:14
    뉴스라인 W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핏불이 승객을 공격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맹견을 대중교통에 허용하는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뉴욕 지하철 객실.

핏불이 여성 승객의 발을 물고 늘어집니다.

[승객 : "누가 개 좀 떼어내 주세요."]

여러 명이 나서서 잡아 떼려 하지만, 역부족입니다.

주인과 옆자리에 앉은 승객이 말다툼 하는 순간, 개가 공격했다고 합니다.

[타이시 킹/목격자 : "왜 좌석에 개를 앉히느냐고 했고, 주인은 개를 옮기지 않겠다고 하며 다퉜어요."]

뉴욕 지하철은 입마개 등 안전장치를 갖춘 반려견과 장애인 안내견 등에만 제한적으로 탑승을 허용하고 있는데요.

맹견이 승객을 공격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대중교통 동반 탑승 단속과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