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최근 5년간 해외 신용카드 사용 0원
입력 2018.05.01 (12:21)
수정 2018.05.01 (13: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한진 일가의 관세포탈 의혹과 관련해 관세청이 조사한 결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최근 5년간 해외 신용카드 사용 내역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인카드 사용 내역에 대한 조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일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관세청이 한진 일가의 최근 5년간 개인 신용카드 해외 사용 내역을 살펴본 결과 조양호 회장의 사용 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조 회장이 이 기간 동안 개인 신용카드를 해외에서 쓴 금액이 0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조 회장이 해외에서 개인적으로 물품을 구입한 흔적이 없다는 뜻으로, 관세포탈 혐의자에서도 일단 제외됐습니다.
앞서 김영문 관세청장은 소환 조사 대상을 조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와 조현아·현민 씨 등 3명으로 한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다만 "조 회장이 비서 등 다른 사람의 카드나 법인카드, 혹은 현금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조 회장에 대한 조사는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진 일가의 해외 법인카드 사용 내역에 대한 조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조 씨 일가의 해외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관세 납부 내역을 대조·분석 중이지만 법인카드는 아직 조사 대상이 아닙니다.
이와 관련해 김영문 관세청장은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밀수·탈세 혐의를 성역없이 수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관세청은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를 마치는 대로 한진 일가 세 모녀를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한진 일가의 관세포탈 의혹과 관련해 관세청이 조사한 결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최근 5년간 해외 신용카드 사용 내역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인카드 사용 내역에 대한 조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일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관세청이 한진 일가의 최근 5년간 개인 신용카드 해외 사용 내역을 살펴본 결과 조양호 회장의 사용 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조 회장이 이 기간 동안 개인 신용카드를 해외에서 쓴 금액이 0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조 회장이 해외에서 개인적으로 물품을 구입한 흔적이 없다는 뜻으로, 관세포탈 혐의자에서도 일단 제외됐습니다.
앞서 김영문 관세청장은 소환 조사 대상을 조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와 조현아·현민 씨 등 3명으로 한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다만 "조 회장이 비서 등 다른 사람의 카드나 법인카드, 혹은 현금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조 회장에 대한 조사는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진 일가의 해외 법인카드 사용 내역에 대한 조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조 씨 일가의 해외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관세 납부 내역을 대조·분석 중이지만 법인카드는 아직 조사 대상이 아닙니다.
이와 관련해 김영문 관세청장은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밀수·탈세 혐의를 성역없이 수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관세청은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를 마치는 대로 한진 일가 세 모녀를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조양호, 최근 5년간 해외 신용카드 사용 0원
-
- 입력 2018-05-01 12:23:21
- 수정2018-05-01 13:04:13
[앵커]
한진 일가의 관세포탈 의혹과 관련해 관세청이 조사한 결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최근 5년간 해외 신용카드 사용 내역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인카드 사용 내역에 대한 조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일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관세청이 한진 일가의 최근 5년간 개인 신용카드 해외 사용 내역을 살펴본 결과 조양호 회장의 사용 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조 회장이 이 기간 동안 개인 신용카드를 해외에서 쓴 금액이 0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조 회장이 해외에서 개인적으로 물품을 구입한 흔적이 없다는 뜻으로, 관세포탈 혐의자에서도 일단 제외됐습니다.
앞서 김영문 관세청장은 소환 조사 대상을 조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와 조현아·현민 씨 등 3명으로 한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다만 "조 회장이 비서 등 다른 사람의 카드나 법인카드, 혹은 현금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조 회장에 대한 조사는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진 일가의 해외 법인카드 사용 내역에 대한 조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조 씨 일가의 해외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관세 납부 내역을 대조·분석 중이지만 법인카드는 아직 조사 대상이 아닙니다.
이와 관련해 김영문 관세청장은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밀수·탈세 혐의를 성역없이 수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관세청은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를 마치는 대로 한진 일가 세 모녀를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한진 일가의 관세포탈 의혹과 관련해 관세청이 조사한 결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최근 5년간 해외 신용카드 사용 내역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인카드 사용 내역에 대한 조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일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관세청이 한진 일가의 최근 5년간 개인 신용카드 해외 사용 내역을 살펴본 결과 조양호 회장의 사용 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조 회장이 이 기간 동안 개인 신용카드를 해외에서 쓴 금액이 0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조 회장이 해외에서 개인적으로 물품을 구입한 흔적이 없다는 뜻으로, 관세포탈 혐의자에서도 일단 제외됐습니다.
앞서 김영문 관세청장은 소환 조사 대상을 조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와 조현아·현민 씨 등 3명으로 한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다만 "조 회장이 비서 등 다른 사람의 카드나 법인카드, 혹은 현금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조 회장에 대한 조사는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진 일가의 해외 법인카드 사용 내역에 대한 조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조 씨 일가의 해외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관세 납부 내역을 대조·분석 중이지만 법인카드는 아직 조사 대상이 아닙니다.
이와 관련해 김영문 관세청장은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밀수·탈세 혐의를 성역없이 수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관세청은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를 마치는 대로 한진 일가 세 모녀를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
-
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박일중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