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홈페이지에 ‘혐한 글’ 정책 모니터 요원 작성…뒤늦게 “대응 검토”

입력 2018.05.02 (12:37) 수정 2018.05.02 (12: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정부의 홈페이지에 정부 정책 모니터 요원이 쓴 재일 한국인 비난 글이 삭제되지 않은 채 게재돼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문제의 글은 2016년 작성된 것으로 "재일 한국인을 쫓아내자", "재일, 귀화인의 강제 퇴거가 필요하다"는 등의 표현이 담겨있습니다.

이와 관련 내각부 홍보 담당자는 "글 게재 당시 담당자가 개인의 의견을 존중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내용을 확인한 뒤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정부 홈페이지에 ‘혐한 글’ 정책 모니터 요원 작성…뒤늦게 “대응 검토”
    • 입력 2018-05-02 12:39:47
    • 수정2018-05-02 12:45:24
    뉴스 12
일본 정부의 홈페이지에 정부 정책 모니터 요원이 쓴 재일 한국인 비난 글이 삭제되지 않은 채 게재돼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문제의 글은 2016년 작성된 것으로 "재일 한국인을 쫓아내자", "재일, 귀화인의 강제 퇴거가 필요하다"는 등의 표현이 담겨있습니다.

이와 관련 내각부 홍보 담당자는 "글 게재 당시 담당자가 개인의 의견을 존중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내용을 확인한 뒤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