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민간항공기구 “北 국제항로 신설 요청”…정부에 의견 물어

입력 2018.05.02 (17:18) 수정 2018.05.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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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에 국제항로 신설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북한이 3월쯤 국제항로를 개설하겠다는 뜻을 ICAO에 전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ICAO가 "북한이 항로를 신설하면 남한 영공에도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사안을 검토해 달라"고 의견을 물어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요청한 국제항로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ICAO가 우리 정부에 검토를 요청한 것으로 미뤄, 우리나라 영공을 지나는 항로가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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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02 17:19:21
    • 수정2018-05-02 17: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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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에 국제항로 신설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북한이 3월쯤 국제항로를 개설하겠다는 뜻을 ICAO에 전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ICAO가 "북한이 항로를 신설하면 남한 영공에도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사안을 검토해 달라"고 의견을 물어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요청한 국제항로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ICAO가 우리 정부에 검토를 요청한 것으로 미뤄, 우리나라 영공을 지나는 항로가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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