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강력한 발리슛…세리에 A 데뷔골

입력 2018.05.06 (21:33) 수정 2018.05.0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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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탈리아 프로축구 엘라스 베로나의 이승우가 AC 밀란을 상대로 세리에 A(아)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강력한 발리 슈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팀이 3대 0으로 뒤진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이승우가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합니다.

세리에 A에서 한국 선수가 득점한 건 페루자에서 뛰었던 안정환 이후 16년 3개월 만입니다.

이승우의 만회골에도 4대 1로 패한 베로나는 다음시즌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습니다.

4쿼터 종료 8초 전, 토론토가 3점포를 성공시킵니다.

모두가 연장전을 예감한 순간, 제임스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제임스의 극적인 버저비터에 관중석은 환호성으로 뒤덮였습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4년 연속 동부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단 1승 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토론토가 4대 1로 뒤진 6회,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이 공 10개로 세 타자를 잡아냅니다.

최고 구속 149km를 찍으며 두 번째 이닝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시즌 첫 2이닝을 소화한 오승환은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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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우, 강력한 발리슛…세리에 A 데뷔골
    • 입력 2018-05-06 21:34:58
    • 수정2018-05-06 21: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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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탈리아 프로축구 엘라스 베로나의 이승우가 AC 밀란을 상대로 세리에 A(아)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강력한 발리 슈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팀이 3대 0으로 뒤진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이승우가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합니다.

세리에 A에서 한국 선수가 득점한 건 페루자에서 뛰었던 안정환 이후 16년 3개월 만입니다.

이승우의 만회골에도 4대 1로 패한 베로나는 다음시즌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습니다.

4쿼터 종료 8초 전, 토론토가 3점포를 성공시킵니다.

모두가 연장전을 예감한 순간, 제임스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제임스의 극적인 버저비터에 관중석은 환호성으로 뒤덮였습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4년 연속 동부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단 1승 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토론토가 4대 1로 뒤진 6회,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이 공 10개로 세 타자를 잡아냅니다.

최고 구속 149km를 찍으며 두 번째 이닝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시즌 첫 2이닝을 소화한 오승환은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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