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유권자센터서 또 폭탄 테러…“최소 17명 사망”
입력 2018.05.07 (09:41)
수정 2018.05.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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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프가니스탄의 유권자 등록센터를 노린 폭탄테러가 또 벌어졌습니다.
적어도 17명의 무고한 시민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아프가니스탄 동부 호스트 시의 유권자 등록센터가 설치된 한 사원에서 폭탄이 터졌습니다.
이 폭발로 최소 17명의 주민이 숨지고 34명이 부상당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폭발 당시 사원에서 기도를 하거나 이곳에 임시로 설치된 유권자 등록센터를 찾은 사람들이 테러 피해를 당했습니다.
[나시브 울라/부상자 : "모스크에서 기도를 올리던 중 갑자기 폭탄이 터졌고, 정신을 잃었어요."]
현지 경찰은 테러범이 미리 설치해 둔 폭탄이 터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아직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난달에는 아프간 수도 카불의 유권자 등록센터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단체 IS가 배후를 주장하는 자폭테러가 일어나 6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오는 10월 총선을 앞두고 지난달부터 유권자 등록 절차가 시작된 이후 크고 작은 테러가 계속 잇따르고 있습니다.
반군인 탈레반은 선거 절차에 참여하는 주민은 공격하겠다며 총선을 방해해 왔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아프가니스탄의 유권자 등록센터를 노린 폭탄테러가 또 벌어졌습니다.
적어도 17명의 무고한 시민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아프가니스탄 동부 호스트 시의 유권자 등록센터가 설치된 한 사원에서 폭탄이 터졌습니다.
이 폭발로 최소 17명의 주민이 숨지고 34명이 부상당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폭발 당시 사원에서 기도를 하거나 이곳에 임시로 설치된 유권자 등록센터를 찾은 사람들이 테러 피해를 당했습니다.
[나시브 울라/부상자 : "모스크에서 기도를 올리던 중 갑자기 폭탄이 터졌고, 정신을 잃었어요."]
현지 경찰은 테러범이 미리 설치해 둔 폭탄이 터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아직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난달에는 아프간 수도 카불의 유권자 등록센터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단체 IS가 배후를 주장하는 자폭테러가 일어나 6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오는 10월 총선을 앞두고 지난달부터 유권자 등록 절차가 시작된 이후 크고 작은 테러가 계속 잇따르고 있습니다.
반군인 탈레반은 선거 절차에 참여하는 주민은 공격하겠다며 총선을 방해해 왔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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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 유권자센터서 또 폭탄 테러…“최소 1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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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07 09:42:19
- 수정2018-05-07 09:59:53
[앵커]
아프가니스탄의 유권자 등록센터를 노린 폭탄테러가 또 벌어졌습니다.
적어도 17명의 무고한 시민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아프가니스탄 동부 호스트 시의 유권자 등록센터가 설치된 한 사원에서 폭탄이 터졌습니다.
이 폭발로 최소 17명의 주민이 숨지고 34명이 부상당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폭발 당시 사원에서 기도를 하거나 이곳에 임시로 설치된 유권자 등록센터를 찾은 사람들이 테러 피해를 당했습니다.
[나시브 울라/부상자 : "모스크에서 기도를 올리던 중 갑자기 폭탄이 터졌고, 정신을 잃었어요."]
현지 경찰은 테러범이 미리 설치해 둔 폭탄이 터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아직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난달에는 아프간 수도 카불의 유권자 등록센터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단체 IS가 배후를 주장하는 자폭테러가 일어나 6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오는 10월 총선을 앞두고 지난달부터 유권자 등록 절차가 시작된 이후 크고 작은 테러가 계속 잇따르고 있습니다.
반군인 탈레반은 선거 절차에 참여하는 주민은 공격하겠다며 총선을 방해해 왔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아프가니스탄의 유권자 등록센터를 노린 폭탄테러가 또 벌어졌습니다.
적어도 17명의 무고한 시민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아프가니스탄 동부 호스트 시의 유권자 등록센터가 설치된 한 사원에서 폭탄이 터졌습니다.
이 폭발로 최소 17명의 주민이 숨지고 34명이 부상당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폭발 당시 사원에서 기도를 하거나 이곳에 임시로 설치된 유권자 등록센터를 찾은 사람들이 테러 피해를 당했습니다.
[나시브 울라/부상자 : "모스크에서 기도를 올리던 중 갑자기 폭탄이 터졌고, 정신을 잃었어요."]
현지 경찰은 테러범이 미리 설치해 둔 폭탄이 터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아직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난달에는 아프간 수도 카불의 유권자 등록센터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단체 IS가 배후를 주장하는 자폭테러가 일어나 6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오는 10월 총선을 앞두고 지난달부터 유권자 등록 절차가 시작된 이후 크고 작은 테러가 계속 잇따르고 있습니다.
반군인 탈레반은 선거 절차에 참여하는 주민은 공격하겠다며 총선을 방해해 왔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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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덕 기자 h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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