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한국GM 협상 ‘먹튀’로 볼 수 없어”

입력 2018.05.11 (17:13) 수정 2018.05.11 (17: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제너럴모터스와 산업은행의 한국GM 정상화 협상은 이른바 '공짜로 먹고 튀는, 먹튀'로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 산업은행 본점에서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산업 은행의 거부권과 GM의 지분유지 조건, 3조 원의 신규 설비투자 등 3가지가 GM을 10년간 묶어두는 조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GM의 신규 설비 투자가 가장 강력한 조건으로 2027년까지 매년 2~3천억 원씩 진행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런 계약을 GM이 어길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산업은행이 소송할 근거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한국GM 협상 ‘먹튀’로 볼 수 없어”
    • 입력 2018-05-11 17:14:16
    • 수정2018-05-11 17:21:54
    뉴스 5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제너럴모터스와 산업은행의 한국GM 정상화 협상은 이른바 '공짜로 먹고 튀는, 먹튀'로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 산업은행 본점에서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산업 은행의 거부권과 GM의 지분유지 조건, 3조 원의 신규 설비투자 등 3가지가 GM을 10년간 묶어두는 조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GM의 신규 설비 투자가 가장 강력한 조건으로 2027년까지 매년 2~3천억 원씩 진행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런 계약을 GM이 어길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산업은행이 소송할 근거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