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⅔이닝 3실점..시즌 최악의 투구

미국 프로야구 토론토의 오승환이 시즌 최악의 투구로 3실점하며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도 중단됐습니다.

토론토가 3대 1로 뒤진 5회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

무사 1, 3루 상황에서 오클랜드, 맷 올슨에게 던진 커브가 3점 홈런으로 연결됩니다.

답답한 표정을 숨기지 못한 오승환은 결국 다음 타자에게도 2루타를 허용했는데요.

3분의 2 이닝동안 홈런 한개를 포함해 4 안타, 볼넷 1개를 내주며 3실점했습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2안타를 치며 4경기 연속안타를 이어갔습니다.

박지수, WNBA 개막 엔트리 선발

미국여자프로농구, WNBA에 도전한 국가대표 박지수가 소속팀 라스베이거스의 정규리그 개막 엔트리 11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선수가 개막 엔트리에 포함된 것은 2003년 정선민 이후 두 번째입니다.

3대 3 농구 프로선발, 동호인에 진땀승

동호회 농구 최강자 박민수가 20대 20 동점을 만들자 LG 박인태가 곧바로 결승 득점에 성공합니다.

3대 3 농구 KBL 선발팀은 은퇴 선수가 주축인 동호인팀과의 세번의 연습경기에서 2승 1패로 진땀승을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