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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중재 외교 ‘총력전’…문 대통령 미국행
입력 2018.05.21 (23:09) 수정 2018.05.21 (23:22)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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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비핵화 방법을 둘러싼 북미 간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난기류에 빠진 북핵 중재 외교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22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순방에 나섰습니다.

취임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네번째, 미국을 직접 방문하는 건 세번째입니다.

비핵화 해법을 두고 북미 간 이견을 보이는 가운데 열리는 회담인 만큼, '북핵 중재 외교'가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식 일정 첫날 오전에는 외교, 안보정책을 담당하는 주요 인사를 접견하고, 정오 쯤 한미정상회담에 이어 주요 참모들이 배석하는 회담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번 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나눴던 내용을 충실히 전달하는 것이 북미회담 성공을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중재자 역할을 다시 한번 부각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따라서 미국이 원하는 일괄타결식 해법과 북한이 요구하는 단계적·동시적 해법 사이에서 접점을 찾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경제 제재 해제를 앞당기는 등의 중재안도 검토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관표/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지난 18일 : "(한미 정상은)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이행하는 경우, 밝은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24일 새벽에 끝나는 1박 4일간의 짧은 일정,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비핵화 동력을 이어가기 위한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 북핵 중재 외교 ‘총력전’…문 대통령 미국행
    • 입력 2018-05-21 23:11:04
    • 수정2018-05-21 23: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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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비핵화 방법을 둘러싼 북미 간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난기류에 빠진 북핵 중재 외교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22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순방에 나섰습니다.

취임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네번째, 미국을 직접 방문하는 건 세번째입니다.

비핵화 해법을 두고 북미 간 이견을 보이는 가운데 열리는 회담인 만큼, '북핵 중재 외교'가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식 일정 첫날 오전에는 외교, 안보정책을 담당하는 주요 인사를 접견하고, 정오 쯤 한미정상회담에 이어 주요 참모들이 배석하는 회담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번 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나눴던 내용을 충실히 전달하는 것이 북미회담 성공을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중재자 역할을 다시 한번 부각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따라서 미국이 원하는 일괄타결식 해법과 북한이 요구하는 단계적·동시적 해법 사이에서 접점을 찾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경제 제재 해제를 앞당기는 등의 중재안도 검토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관표/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지난 18일 : "(한미 정상은)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이행하는 경우, 밝은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24일 새벽에 끝나는 1박 4일간의 짧은 일정,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비핵화 동력을 이어가기 위한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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