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SFTS 환자 급증…진드기 주의”

입력 2018.05.31 (12:46) 수정 2018.05.3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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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5일까지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감염 환자는 18명으로 이 가운데 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환자 6명이 발생해 1명이 숨진 것에 비해 발생 건수가 3배 늘어난 것입니다.

환자 대부분은 60살 이상의 농촌지역 고연령층으로 낮은 자세로 농작업을 하거나 나물 등을 채취하다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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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관리본부 “SFTS 환자 급증…진드기 주의”
    • 입력 2018-05-31 12:51:52
    • 수정2018-05-31 13:00:47
    뉴스 12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5일까지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감염 환자는 18명으로 이 가운데 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환자 6명이 발생해 1명이 숨진 것에 비해 발생 건수가 3배 늘어난 것입니다.

환자 대부분은 60살 이상의 농촌지역 고연령층으로 낮은 자세로 농작업을 하거나 나물 등을 채취하다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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