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생산 17개월 만에 최대 증가…소비·투자는 ↓

입력 2018.05.31 (18:05) 수정 2018.05.3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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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산업생산이 1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4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전산업생산은 3월보다 1.5% 늘어 2016년 11월 이후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호조로 광공업 생산이 3.4% 증가한 데다, 건설기성도 4.4%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소비 지표인 소매판매가 1% 감소했고, 설비투자는 3.3% 줄면서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1포인트, 경기 예측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4포인트 각각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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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생산 17개월 만에 최대 증가…소비·투자는 ↓
    • 입력 2018-05-31 18:07:06
    • 수정2018-05-31 18: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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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산업생산이 1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4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전산업생산은 3월보다 1.5% 늘어 2016년 11월 이후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호조로 광공업 생산이 3.4% 증가한 데다, 건설기성도 4.4%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소비 지표인 소매판매가 1% 감소했고, 설비투자는 3.3% 줄면서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1포인트, 경기 예측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4포인트 각각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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