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23명 최종 확정…‘기대주’ 이승우·문선민 발탁
입력 2018.06.02 (21:31)
수정 2018.06.0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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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 대표팀이 소집선수 26명 가운데 3명을 추려 러시아월드컵 최종 명단 23명을 확정했습니다.
기대주인 공격수 이승우와 문선민이 신태용 감독의 최종 낙점을 받았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보스니아 평가전 뒤 이승우에게 월드컵에 갈 수 있을 지 물어봤습니다.
[이승우/축구 국가대표 : "(월드컵 갈 것 같아요? 느낌 어때요?) (감독님께서) 결정하시는 것이니까 내일 쉬면서 발표를 기다려야죠."]
신태용 감독은 평가전 뒤 코칭 스태프와 심야 회의를 통해 이승우를 최종 명단에 넣었습니다.
A매치 데뷔였던 온두라스 평가전에서 활발한 움직임과 침투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A매치 첫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은 문선민도 월드컵 출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최종명단 23명을 보면 공격진엔 김신욱과 손흥민, 황희찬이 뽑혔고 미드필더의 기성용과 구자철, 주세종 등이 포함됐습니다.
포지션 중 수비수가 가장 많은데, 윤영선과 오반석, 정승현 등이 포함돼 10명이나 됩니다.
수비수 김진수는 부상으로 4년 전처럼 월드컵 직전 탈락이란 불운을 반복했고, 이청용은 논란이 된 경기력 저하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권경원도 중앙수비수 경쟁에서 밀렸습니다.
[신태용/축구 대표팀 감독 : "우리가 쓰는 전술에 따라 그 선수의 활용 가치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최종 23인 체제가 갖춰진 대표팀은 내일 오스트리아로 출국해 러시아 입성 전까지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축구 대표팀이 소집선수 26명 가운데 3명을 추려 러시아월드컵 최종 명단 23명을 확정했습니다.
기대주인 공격수 이승우와 문선민이 신태용 감독의 최종 낙점을 받았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보스니아 평가전 뒤 이승우에게 월드컵에 갈 수 있을 지 물어봤습니다.
[이승우/축구 국가대표 : "(월드컵 갈 것 같아요? 느낌 어때요?) (감독님께서) 결정하시는 것이니까 내일 쉬면서 발표를 기다려야죠."]
신태용 감독은 평가전 뒤 코칭 스태프와 심야 회의를 통해 이승우를 최종 명단에 넣었습니다.
A매치 데뷔였던 온두라스 평가전에서 활발한 움직임과 침투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A매치 첫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은 문선민도 월드컵 출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최종명단 23명을 보면 공격진엔 김신욱과 손흥민, 황희찬이 뽑혔고 미드필더의 기성용과 구자철, 주세종 등이 포함됐습니다.
포지션 중 수비수가 가장 많은데, 윤영선과 오반석, 정승현 등이 포함돼 10명이나 됩니다.
수비수 김진수는 부상으로 4년 전처럼 월드컵 직전 탈락이란 불운을 반복했고, 이청용은 논란이 된 경기력 저하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권경원도 중앙수비수 경쟁에서 밀렸습니다.
[신태용/축구 대표팀 감독 : "우리가 쓰는 전술에 따라 그 선수의 활용 가치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최종 23인 체제가 갖춰진 대표팀은 내일 오스트리아로 출국해 러시아 입성 전까지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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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호 23명 최종 확정…‘기대주’ 이승우·문선민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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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02 21:33:12
- 수정2018-06-02 21: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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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이 소집선수 26명 가운데 3명을 추려 러시아월드컵 최종 명단 23명을 확정했습니다.
기대주인 공격수 이승우와 문선민이 신태용 감독의 최종 낙점을 받았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보스니아 평가전 뒤 이승우에게 월드컵에 갈 수 있을 지 물어봤습니다.
[이승우/축구 국가대표 : "(월드컵 갈 것 같아요? 느낌 어때요?) (감독님께서) 결정하시는 것이니까 내일 쉬면서 발표를 기다려야죠."]
신태용 감독은 평가전 뒤 코칭 스태프와 심야 회의를 통해 이승우를 최종 명단에 넣었습니다.
A매치 데뷔였던 온두라스 평가전에서 활발한 움직임과 침투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A매치 첫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은 문선민도 월드컵 출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최종명단 23명을 보면 공격진엔 김신욱과 손흥민, 황희찬이 뽑혔고 미드필더의 기성용과 구자철, 주세종 등이 포함됐습니다.
포지션 중 수비수가 가장 많은데, 윤영선과 오반석, 정승현 등이 포함돼 10명이나 됩니다.
수비수 김진수는 부상으로 4년 전처럼 월드컵 직전 탈락이란 불운을 반복했고, 이청용은 논란이 된 경기력 저하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권경원도 중앙수비수 경쟁에서 밀렸습니다.
[신태용/축구 대표팀 감독 : "우리가 쓰는 전술에 따라 그 선수의 활용 가치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최종 23인 체제가 갖춰진 대표팀은 내일 오스트리아로 출국해 러시아 입성 전까지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축구 대표팀이 소집선수 26명 가운데 3명을 추려 러시아월드컵 최종 명단 23명을 확정했습니다.
기대주인 공격수 이승우와 문선민이 신태용 감독의 최종 낙점을 받았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보스니아 평가전 뒤 이승우에게 월드컵에 갈 수 있을 지 물어봤습니다.
[이승우/축구 국가대표 : "(월드컵 갈 것 같아요? 느낌 어때요?) (감독님께서) 결정하시는 것이니까 내일 쉬면서 발표를 기다려야죠."]
신태용 감독은 평가전 뒤 코칭 스태프와 심야 회의를 통해 이승우를 최종 명단에 넣었습니다.
A매치 데뷔였던 온두라스 평가전에서 활발한 움직임과 침투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A매치 첫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은 문선민도 월드컵 출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최종명단 23명을 보면 공격진엔 김신욱과 손흥민, 황희찬이 뽑혔고 미드필더의 기성용과 구자철, 주세종 등이 포함됐습니다.
포지션 중 수비수가 가장 많은데, 윤영선과 오반석, 정승현 등이 포함돼 10명이나 됩니다.
수비수 김진수는 부상으로 4년 전처럼 월드컵 직전 탈락이란 불운을 반복했고, 이청용은 논란이 된 경기력 저하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권경원도 중앙수비수 경쟁에서 밀렸습니다.
[신태용/축구 대표팀 감독 : "우리가 쓰는 전술에 따라 그 선수의 활용 가치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최종 23인 체제가 갖춰진 대표팀은 내일 오스트리아로 출국해 러시아 입성 전까지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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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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