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티스, 주한미군 감축설 일축…“논의 대상 아니다”
입력 2018.06.05 (09:34)
수정 2018.06.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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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일 트럼프 대통령이 김영철 부위원장을 만났을 때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는 한 미국 언론(WSJ)의 보도가 있었는데요,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그 가능성을 거듭 일축하고, 주한미군은 북미 사이의 논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쐐기를 박았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안보회의 참석 후 귀국길에 오른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주한미군 감축 논의설에 거듭 쐐기를 박았습니다.
[제임스 매티스/美 국방장관 : "북한과 관련해서 주한미군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다시 말하지만, 여기서 뉴스를 만들지는 않겠습니다. 똑같습니다. 주한미군은 아무 데도 가지 않습니다. 논의의 주제조차 되지 않습니다."]
"논의의 주제가 될 수 없다"는 말은 주한미군이 미국과 북한 사이의 논의 대상은 될 수 없다는 얘기로 풀이됩니다.
매티스 장관은 지난 2일 아시아 안보회의 자리에서도 주한미군은 북미 정상회담의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주한미군은 안보상의 이유로 있는 거라며 앞으로 변화를 검토한다 해도, 이는 미국과 한국이 논의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제임스 매티스/美 국방장관 : "5년 뒤에, 10년 뒤에, 재검토를 해야 한다면, 그것은 한국이라는 민주주의와 미국이라는 민주주의 사이에 하게 될 것입니다."]
매티스 장관은 이번 아시아 안보회의에서도 북한이 논의의 중심에 있었다고 회의 분위기를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를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도록 제거해야 한다는데 놀랄만한 공감대가 있었다고 매티스 장관은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지난 1일 트럼프 대통령이 김영철 부위원장을 만났을 때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는 한 미국 언론(WSJ)의 보도가 있었는데요,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그 가능성을 거듭 일축하고, 주한미군은 북미 사이의 논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쐐기를 박았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안보회의 참석 후 귀국길에 오른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주한미군 감축 논의설에 거듭 쐐기를 박았습니다.
[제임스 매티스/美 국방장관 : "북한과 관련해서 주한미군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다시 말하지만, 여기서 뉴스를 만들지는 않겠습니다. 똑같습니다. 주한미군은 아무 데도 가지 않습니다. 논의의 주제조차 되지 않습니다."]
"논의의 주제가 될 수 없다"는 말은 주한미군이 미국과 북한 사이의 논의 대상은 될 수 없다는 얘기로 풀이됩니다.
매티스 장관은 지난 2일 아시아 안보회의 자리에서도 주한미군은 북미 정상회담의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주한미군은 안보상의 이유로 있는 거라며 앞으로 변화를 검토한다 해도, 이는 미국과 한국이 논의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제임스 매티스/美 국방장관 : "5년 뒤에, 10년 뒤에, 재검토를 해야 한다면, 그것은 한국이라는 민주주의와 미국이라는 민주주의 사이에 하게 될 것입니다."]
매티스 장관은 이번 아시아 안보회의에서도 북한이 논의의 중심에 있었다고 회의 분위기를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를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도록 제거해야 한다는데 놀랄만한 공감대가 있었다고 매티스 장관은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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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티스, 주한미군 감축설 일축…“논의 대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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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05 09:36:05
- 수정2018-06-05 09: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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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트럼프 대통령이 김영철 부위원장을 만났을 때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는 한 미국 언론(WSJ)의 보도가 있었는데요,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그 가능성을 거듭 일축하고, 주한미군은 북미 사이의 논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쐐기를 박았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안보회의 참석 후 귀국길에 오른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주한미군 감축 논의설에 거듭 쐐기를 박았습니다.
[제임스 매티스/美 국방장관 : "북한과 관련해서 주한미군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다시 말하지만, 여기서 뉴스를 만들지는 않겠습니다. 똑같습니다. 주한미군은 아무 데도 가지 않습니다. 논의의 주제조차 되지 않습니다."]
"논의의 주제가 될 수 없다"는 말은 주한미군이 미국과 북한 사이의 논의 대상은 될 수 없다는 얘기로 풀이됩니다.
매티스 장관은 지난 2일 아시아 안보회의 자리에서도 주한미군은 북미 정상회담의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주한미군은 안보상의 이유로 있는 거라며 앞으로 변화를 검토한다 해도, 이는 미국과 한국이 논의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제임스 매티스/美 국방장관 : "5년 뒤에, 10년 뒤에, 재검토를 해야 한다면, 그것은 한국이라는 민주주의와 미국이라는 민주주의 사이에 하게 될 것입니다."]
매티스 장관은 이번 아시아 안보회의에서도 북한이 논의의 중심에 있었다고 회의 분위기를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를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도록 제거해야 한다는데 놀랄만한 공감대가 있었다고 매티스 장관은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지난 1일 트럼프 대통령이 김영철 부위원장을 만났을 때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는 한 미국 언론(WSJ)의 보도가 있었는데요,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그 가능성을 거듭 일축하고, 주한미군은 북미 사이의 논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쐐기를 박았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안보회의 참석 후 귀국길에 오른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주한미군 감축 논의설에 거듭 쐐기를 박았습니다.
[제임스 매티스/美 국방장관 : "북한과 관련해서 주한미군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다시 말하지만, 여기서 뉴스를 만들지는 않겠습니다. 똑같습니다. 주한미군은 아무 데도 가지 않습니다. 논의의 주제조차 되지 않습니다."]
"논의의 주제가 될 수 없다"는 말은 주한미군이 미국과 북한 사이의 논의 대상은 될 수 없다는 얘기로 풀이됩니다.
매티스 장관은 지난 2일 아시아 안보회의 자리에서도 주한미군은 북미 정상회담의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주한미군은 안보상의 이유로 있는 거라며 앞으로 변화를 검토한다 해도, 이는 미국과 한국이 논의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제임스 매티스/美 국방장관 : "5년 뒤에, 10년 뒤에, 재검토를 해야 한다면, 그것은 한국이라는 민주주의와 미국이라는 민주주의 사이에 하게 될 것입니다."]
매티스 장관은 이번 아시아 안보회의에서도 북한이 논의의 중심에 있었다고 회의 분위기를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를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도록 제거해야 한다는데 놀랄만한 공감대가 있었다고 매티스 장관은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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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한 기자 han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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