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잡는 공원·아파트 분수…감전 사고 잇따라
입력 2018.06.05 (12:49)
수정 2018.06.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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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가 더워지면서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분수대에서 노는 어린이들이 많은데요.
분수대에 들어갔다 목숨까지 잃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리포트]
푸젠 성 푸칭 시의 한 아파트 단지, 어린이 세 명이 분수대 안에서 쓰러져 있는 모습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합니다.
심폐소생술을 거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세 아이 모두 사망하고 말았는데요.
[아파트 주민 : "할머니는 집에서 식사 준비 중이셨고, 아빠는 외국에 있고, 엄마는 출근해서 어른이 옆에 없었죠."]
원인은 분수대에 설치한 조명 시설로 밝혀졌습니다.
조명 시설에서 누전이 발생했고 여기에 감전된 아이들이 쓰러졌다 익사한 겁니다.
지난해 8월 지린 성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분수대에서 놀던 어린딸과 엄마가 감전돼 쓰러지자 이를 구하려던 할머니까지 감전돼 결국 어린이가 숨진 사고였습니다.
감전사고 외에 물기둥의 강한 압력에 크게 다치거나 물이 오염돼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등 분수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분수대에서 노는 어린이들이 많은데요.
분수대에 들어갔다 목숨까지 잃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리포트]
푸젠 성 푸칭 시의 한 아파트 단지, 어린이 세 명이 분수대 안에서 쓰러져 있는 모습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합니다.
심폐소생술을 거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세 아이 모두 사망하고 말았는데요.
[아파트 주민 : "할머니는 집에서 식사 준비 중이셨고, 아빠는 외국에 있고, 엄마는 출근해서 어른이 옆에 없었죠."]
원인은 분수대에 설치한 조명 시설로 밝혀졌습니다.
조명 시설에서 누전이 발생했고 여기에 감전된 아이들이 쓰러졌다 익사한 겁니다.
지난해 8월 지린 성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분수대에서 놀던 어린딸과 엄마가 감전돼 쓰러지자 이를 구하려던 할머니까지 감전돼 결국 어린이가 숨진 사고였습니다.
감전사고 외에 물기둥의 강한 압력에 크게 다치거나 물이 오염돼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등 분수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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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잡는 공원·아파트 분수…감전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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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05 12:51:51
- 수정2018-06-05 16:55:14
[앵커]
날씨가 더워지면서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분수대에서 노는 어린이들이 많은데요.
분수대에 들어갔다 목숨까지 잃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리포트]
푸젠 성 푸칭 시의 한 아파트 단지, 어린이 세 명이 분수대 안에서 쓰러져 있는 모습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합니다.
심폐소생술을 거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세 아이 모두 사망하고 말았는데요.
[아파트 주민 : "할머니는 집에서 식사 준비 중이셨고, 아빠는 외국에 있고, 엄마는 출근해서 어른이 옆에 없었죠."]
원인은 분수대에 설치한 조명 시설로 밝혀졌습니다.
조명 시설에서 누전이 발생했고 여기에 감전된 아이들이 쓰러졌다 익사한 겁니다.
지난해 8월 지린 성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분수대에서 놀던 어린딸과 엄마가 감전돼 쓰러지자 이를 구하려던 할머니까지 감전돼 결국 어린이가 숨진 사고였습니다.
감전사고 외에 물기둥의 강한 압력에 크게 다치거나 물이 오염돼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등 분수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분수대에서 노는 어린이들이 많은데요.
분수대에 들어갔다 목숨까지 잃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리포트]
푸젠 성 푸칭 시의 한 아파트 단지, 어린이 세 명이 분수대 안에서 쓰러져 있는 모습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합니다.
심폐소생술을 거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세 아이 모두 사망하고 말았는데요.
[아파트 주민 : "할머니는 집에서 식사 준비 중이셨고, 아빠는 외국에 있고, 엄마는 출근해서 어른이 옆에 없었죠."]
원인은 분수대에 설치한 조명 시설로 밝혀졌습니다.
조명 시설에서 누전이 발생했고 여기에 감전된 아이들이 쓰러졌다 익사한 겁니다.
지난해 8월 지린 성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분수대에서 놀던 어린딸과 엄마가 감전돼 쓰러지자 이를 구하려던 할머니까지 감전돼 결국 어린이가 숨진 사고였습니다.
감전사고 외에 물기둥의 강한 압력에 크게 다치거나 물이 오염돼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등 분수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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