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시각장애인 위한 ‘블라인드 복싱’
입력 2018.06.08 (12:52)
수정 2018.06.0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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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전 일본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블라인드 복싱' 대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블라인드 복싱'대회가 열린 '나고야'시의 한 복싱 체육관입니다.
[참가 선수 :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되지만 즐기고 싶어요."]
참가 선수는 모두 19명, 선수들은 경기시 안대를 착용합니다. 장애 정도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경기방식도 다릅니다.
선수들은 같은 시각장애인 선수와 싸우는 게 아닙니다.
목에 방울을 건 협회 직원과 싸웁니다.
따라서 선수들은 협회 직원의 방울 소리를 듣고 상대방을 찾아내 정확히 펀치를 날려야 합니다.
펀치를 날리는 방법도 주심이 부르는 번호에 맞춰야 합니다.
주심이 1번을 부르면 좌우펀치를 날려야 하고, 2번을 부르면 좌우펀치에다 훅을 추가하며, 3번을 부르면 이 두가지에다 스트레이트 펀치를 추가해야 합니다.
또 협회 직원이 공격할 때는 재빨리 방어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1라운드는 2분, 심사위원이 펀치의 정확성과 방어 동작 등을 심사해, 종합득점을 겨루게 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복싱 경력 3년차의 47살 여성이 우승했는데요.
주최측은 앞으로 전국 복싱체육관 등에 협조를 요청해 경기 인구를 더 늘릴 계획입니다.
얼마전 일본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블라인드 복싱' 대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블라인드 복싱'대회가 열린 '나고야'시의 한 복싱 체육관입니다.
[참가 선수 :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되지만 즐기고 싶어요."]
참가 선수는 모두 19명, 선수들은 경기시 안대를 착용합니다. 장애 정도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경기방식도 다릅니다.
선수들은 같은 시각장애인 선수와 싸우는 게 아닙니다.
목에 방울을 건 협회 직원과 싸웁니다.
따라서 선수들은 협회 직원의 방울 소리를 듣고 상대방을 찾아내 정확히 펀치를 날려야 합니다.
펀치를 날리는 방법도 주심이 부르는 번호에 맞춰야 합니다.
주심이 1번을 부르면 좌우펀치를 날려야 하고, 2번을 부르면 좌우펀치에다 훅을 추가하며, 3번을 부르면 이 두가지에다 스트레이트 펀치를 추가해야 합니다.
또 협회 직원이 공격할 때는 재빨리 방어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1라운드는 2분, 심사위원이 펀치의 정확성과 방어 동작 등을 심사해, 종합득점을 겨루게 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복싱 경력 3년차의 47살 여성이 우승했는데요.
주최측은 앞으로 전국 복싱체육관 등에 협조를 요청해 경기 인구를 더 늘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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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시각장애인 위한 ‘블라인드 복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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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08 13:03:22
- 수정2018-06-08 13:10:14
[앵커]
얼마전 일본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블라인드 복싱' 대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블라인드 복싱'대회가 열린 '나고야'시의 한 복싱 체육관입니다.
[참가 선수 :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되지만 즐기고 싶어요."]
참가 선수는 모두 19명, 선수들은 경기시 안대를 착용합니다. 장애 정도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경기방식도 다릅니다.
선수들은 같은 시각장애인 선수와 싸우는 게 아닙니다.
목에 방울을 건 협회 직원과 싸웁니다.
따라서 선수들은 협회 직원의 방울 소리를 듣고 상대방을 찾아내 정확히 펀치를 날려야 합니다.
펀치를 날리는 방법도 주심이 부르는 번호에 맞춰야 합니다.
주심이 1번을 부르면 좌우펀치를 날려야 하고, 2번을 부르면 좌우펀치에다 훅을 추가하며, 3번을 부르면 이 두가지에다 스트레이트 펀치를 추가해야 합니다.
또 협회 직원이 공격할 때는 재빨리 방어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1라운드는 2분, 심사위원이 펀치의 정확성과 방어 동작 등을 심사해, 종합득점을 겨루게 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복싱 경력 3년차의 47살 여성이 우승했는데요.
주최측은 앞으로 전국 복싱체육관 등에 협조를 요청해 경기 인구를 더 늘릴 계획입니다.
얼마전 일본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블라인드 복싱' 대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블라인드 복싱'대회가 열린 '나고야'시의 한 복싱 체육관입니다.
[참가 선수 :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되지만 즐기고 싶어요."]
참가 선수는 모두 19명, 선수들은 경기시 안대를 착용합니다. 장애 정도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경기방식도 다릅니다.
선수들은 같은 시각장애인 선수와 싸우는 게 아닙니다.
목에 방울을 건 협회 직원과 싸웁니다.
따라서 선수들은 협회 직원의 방울 소리를 듣고 상대방을 찾아내 정확히 펀치를 날려야 합니다.
펀치를 날리는 방법도 주심이 부르는 번호에 맞춰야 합니다.
주심이 1번을 부르면 좌우펀치를 날려야 하고, 2번을 부르면 좌우펀치에다 훅을 추가하며, 3번을 부르면 이 두가지에다 스트레이트 펀치를 추가해야 합니다.
또 협회 직원이 공격할 때는 재빨리 방어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1라운드는 2분, 심사위원이 펀치의 정확성과 방어 동작 등을 심사해, 종합득점을 겨루게 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복싱 경력 3년차의 47살 여성이 우승했는데요.
주최측은 앞으로 전국 복싱체육관 등에 협조를 요청해 경기 인구를 더 늘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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