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회담일 센토사섬 개방”…경비는 대폭 강화

입력 2018.06.09 (21:07) 수정 2018.06.0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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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 정상회담이 진행될 곳은 센토사섬에 있는 카펠라 호텔이죠.

회담 당일에 이 호텔을 제외하고 일반인들은 센토사섬을 출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카펠라 호텔은 출입을 통제한 채 막바지 회담 준비를 진행했습니다.

현지에서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미 정상회담 기간에도 본섬과 센토사섬을 잇는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셔틀버스를 정상 운행합니다.

다만, 보안 검색과 경계는 강화된다고 싱가포르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회담 기간 동안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센토사 섬 내 주요 관광 시설들도 정상 영업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니버셜스튜디오 직원 : "우리는 아무 것도 들은 게 없습니다. 결정되면 알려 주겠죠."]

제 뒤로 보이는 곳이 센토사섬입니다.

북미 정상회담 기간에도 섬 방문은 할 수 있게 됐지만, 섬 전체가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된만큼 회담이 열리는 카펠라 호텔을 중심으로 경비는 대폭 강화됐습니다.

카펠라 호텔 앞에는 회담 기간 출입이 통제된다는 팻말이 세워졌습니다.

특수 경호 인력이 호텔 주변에 머무는 가운데, 카펠라 호텔은 오늘(9일)부터 숙박과 식사 손님도 전혀 받지 않았습니다.

[카펠라 호텔 직원 : "(모든 투숙객들이 나갔나요?) 아직 남아 있는 손님들은 있지만 더 이상의 손님은 받지 않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취재진은 호텔 밖에 머물면서, 실무 준비팀의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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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미 회담일 센토사섬 개방”…경비는 대폭 강화
    • 입력 2018-06-09 21:09:48
    • 수정2018-06-09 21: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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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 정상회담이 진행될 곳은 센토사섬에 있는 카펠라 호텔이죠.

회담 당일에 이 호텔을 제외하고 일반인들은 센토사섬을 출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카펠라 호텔은 출입을 통제한 채 막바지 회담 준비를 진행했습니다.

현지에서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미 정상회담 기간에도 본섬과 센토사섬을 잇는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셔틀버스를 정상 운행합니다.

다만, 보안 검색과 경계는 강화된다고 싱가포르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회담 기간 동안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센토사 섬 내 주요 관광 시설들도 정상 영업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니버셜스튜디오 직원 : "우리는 아무 것도 들은 게 없습니다. 결정되면 알려 주겠죠."]

제 뒤로 보이는 곳이 센토사섬입니다.

북미 정상회담 기간에도 섬 방문은 할 수 있게 됐지만, 섬 전체가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된만큼 회담이 열리는 카펠라 호텔을 중심으로 경비는 대폭 강화됐습니다.

카펠라 호텔 앞에는 회담 기간 출입이 통제된다는 팻말이 세워졌습니다.

특수 경호 인력이 호텔 주변에 머무는 가운데, 카펠라 호텔은 오늘(9일)부터 숙박과 식사 손님도 전혀 받지 않았습니다.

[카펠라 호텔 직원 : "(모든 투숙객들이 나갔나요?) 아직 남아 있는 손님들은 있지만 더 이상의 손님은 받지 않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취재진은 호텔 밖에 머물면서, 실무 준비팀의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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