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18.06.11 (08:26) 수정 2018.06.11 (09: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월요일마다 만나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지난주 KBS가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로봇이라는 참신한 소재로 첫 회부터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어떤 장면이 화제가 됐을까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리포트]

남편이 사망하고, 아들 남신까지 PK그룹에 빼앗긴 천재 과학자 오로라!

[김성령/오로라 역 : "그냥 누가 좀 생각나서."]

[서강준/남신Ⅲ 역 : "울면 안아주는 게 원칙이에요."]

그리움에 아들을 꼭 닮은 로봇 남신을 만들고, 체코에서 은둔 생활을 합니다.

엄마 로라와 헤어진 뒤, PK그룹의 후계자로 자란 남신은 각종 사고를 몰고 다니며 ‘망나니 재벌 3세’로 유명세를 떨치는데요.

[서강준/남신 역 : "시계 같은 몰카라. 재밌네?"]

[공승연/강소봉 역 : "그런 적 없습니다. 뭔가 찍혔다면 아까 그 파파라치가..."]

[서강준/남신 역 : "너 내가 우습니? 어디서 오리발이야."]

심지어 경호원 강소봉을 때리는 사고를 치고, 엄마가 있는 체코로 떠나버립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서로를 마주하게 된 남신과 로봇 남신!

하지만, 남신은 로봇 남신의 정체를 알기도 전에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마는데요.

[김성령/오로라 역 : "신아. 엄마 부탁이 있어. 서울 가서 신이 자리를 지켜줘."]

의식 불명에 빠진 남신의 삶을 대신 살기로 한 로봇 남신!

표정, 성격 등 인간 남신의 모든 것을 연구해 신차 발표회까지 멋지게 성공시킵니다.

하지만, 안도의 한숨을 쉬기도 전에 축하 파티 자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곧바로, 사람들을 구하러 불길에 뛰어드는 로봇 남신!

[김성령/오로라 역 : "재난 모드예요. 구조에만 에너지를 집중해서 다른 기능은 차단되죠."]

그 과정에서 피부가 녹아내려 로봇이란 정체가 들통 날 위기에 처합니다!

과연, 로봇 남신의 비밀은 지켜질 수 있을까요?

오늘 밤, 방송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봉태규 씨의 집에 방문한 친누나들!

모두 자식 키우는 부모가 된 삼남매는 자연스럽게 육아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데요.

[봉태규 : "내가 그 걱정했었잖아. 오랫동안 떨어져 살았잖아. 엄마, 아빠랑 시간을 많이 보내고 그게 아니니까. 뭔가 애가 태어나면 그걸 못 해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거야."]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봉춘희/봉태규 작은 누나 : "난 시하 보면 그 생각 진짜 많이 들어. 아빠 살아있으면 진짜 좋아할 텐데...우리 지효 가지고도 난리였는데 아빠가."]

[봉태규 : "아 진짜로? 나는 그런 모습도 한 번도 못 봤네."]

어린 시절, 떨어져 살았던 시간만큼 아버지에 대한 감정의 골이 깊었다는 봉태규 씨.

[봉태규 : "어렸을 땐 아버지가 무서웠고, 사춘기가 됐을 때는 이해 못 할 사람으로 돼버린 거죠."]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실족사로 돌아가시고 난 후, 지난날을 후회했다는데요.

[봉태규 : "우연치 않게 항상 아버지가 드셨던 식탁의 위치에서 밥을 먹는데 집에서 혼자 너무 쓸쓸한 거예요. 그게 너무 미안하더라고요. 아빠가 여기 자리에 앉아서 혼자 밥을 먹으면서 어땠을까. 근데 그러고 나서 누나가 얘기해주더라고요. 아빠가 항상 나를 그리워했었대요."]

아들 시하를 키우면서 비로소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 봉태규 씨.

성숙해진 만큼 더 훌륭한 아버지가 되겠죠?

아빠와 아이의 성장 일기를 담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미연과 효섭 앞에 또다시 먹구름이 드리워졌습니다.

[김권/최문식 역 : "아저씨. 설마 우리 엄마하고 진짜 끝까지 갈 생각은 아니지? 나한테 필요한 거 받아내고 끝내! 그걸로 계산 끝내자고."]

그 이유는,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하며 협박도 서슴지 않는 미연의 아들 문식 때문!

결국, 재형은 아버지를 협박한 문식과 주먹 다툼을 벌이는데요.

이 일로 말다툼을 하게 된 효섭과 미연!

[유동근/박효섭 역 : "우리 유하 때를 생각해보면 결혼할 때 재산하고 관련이 되어 있으니까. 혹시 그거 때문에 반대하는 건 아닌가?"]

[장미희/이미연 역 : "니네 아이들이 반대할 때는 순수하게 받아들이고. 왜 문식이가 반대할 때는 재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거지?"]

한편, 문식은 엄마의 결혼을 막기 위해 본격적으로 악행을 저지르기 시작합니다.

[김권/최문식 역 : "굳이 온 이유를 설명하지 않아도 되겠죠? 아저씨 집문서에요."]

참다못한 효섭은 밤중에 미연의 집을 찾아갔는데요.

[유동근/박효섭 역 : "너하고 나하고 헤어지는 조건으로 우리 집 매매계약서 가지고 왔더라. 미연이 넌 네 아들 잘못 키웠어."]

자신의 아들이 효섭을 협박한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미연!

과연, 아들의 강경한 반대를 이기고 효섭과 결혼 할 수 있을까요?

이번 주말 ‘같이 살래요’도 기대해주세요!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입력 2018-06-11 08:35:28
    • 수정2018-06-11 09:00:30
    아침뉴스타임
[앵커]

월요일마다 만나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지난주 KBS가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로봇이라는 참신한 소재로 첫 회부터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어떤 장면이 화제가 됐을까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리포트]

남편이 사망하고, 아들 남신까지 PK그룹에 빼앗긴 천재 과학자 오로라!

[김성령/오로라 역 : "그냥 누가 좀 생각나서."]

[서강준/남신Ⅲ 역 : "울면 안아주는 게 원칙이에요."]

그리움에 아들을 꼭 닮은 로봇 남신을 만들고, 체코에서 은둔 생활을 합니다.

엄마 로라와 헤어진 뒤, PK그룹의 후계자로 자란 남신은 각종 사고를 몰고 다니며 ‘망나니 재벌 3세’로 유명세를 떨치는데요.

[서강준/남신 역 : "시계 같은 몰카라. 재밌네?"]

[공승연/강소봉 역 : "그런 적 없습니다. 뭔가 찍혔다면 아까 그 파파라치가..."]

[서강준/남신 역 : "너 내가 우습니? 어디서 오리발이야."]

심지어 경호원 강소봉을 때리는 사고를 치고, 엄마가 있는 체코로 떠나버립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서로를 마주하게 된 남신과 로봇 남신!

하지만, 남신은 로봇 남신의 정체를 알기도 전에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마는데요.

[김성령/오로라 역 : "신아. 엄마 부탁이 있어. 서울 가서 신이 자리를 지켜줘."]

의식 불명에 빠진 남신의 삶을 대신 살기로 한 로봇 남신!

표정, 성격 등 인간 남신의 모든 것을 연구해 신차 발표회까지 멋지게 성공시킵니다.

하지만, 안도의 한숨을 쉬기도 전에 축하 파티 자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곧바로, 사람들을 구하러 불길에 뛰어드는 로봇 남신!

[김성령/오로라 역 : "재난 모드예요. 구조에만 에너지를 집중해서 다른 기능은 차단되죠."]

그 과정에서 피부가 녹아내려 로봇이란 정체가 들통 날 위기에 처합니다!

과연, 로봇 남신의 비밀은 지켜질 수 있을까요?

오늘 밤, 방송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봉태규 씨의 집에 방문한 친누나들!

모두 자식 키우는 부모가 된 삼남매는 자연스럽게 육아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데요.

[봉태규 : "내가 그 걱정했었잖아. 오랫동안 떨어져 살았잖아. 엄마, 아빠랑 시간을 많이 보내고 그게 아니니까. 뭔가 애가 태어나면 그걸 못 해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거야."]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봉춘희/봉태규 작은 누나 : "난 시하 보면 그 생각 진짜 많이 들어. 아빠 살아있으면 진짜 좋아할 텐데...우리 지효 가지고도 난리였는데 아빠가."]

[봉태규 : "아 진짜로? 나는 그런 모습도 한 번도 못 봤네."]

어린 시절, 떨어져 살았던 시간만큼 아버지에 대한 감정의 골이 깊었다는 봉태규 씨.

[봉태규 : "어렸을 땐 아버지가 무서웠고, 사춘기가 됐을 때는 이해 못 할 사람으로 돼버린 거죠."]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실족사로 돌아가시고 난 후, 지난날을 후회했다는데요.

[봉태규 : "우연치 않게 항상 아버지가 드셨던 식탁의 위치에서 밥을 먹는데 집에서 혼자 너무 쓸쓸한 거예요. 그게 너무 미안하더라고요. 아빠가 여기 자리에 앉아서 혼자 밥을 먹으면서 어땠을까. 근데 그러고 나서 누나가 얘기해주더라고요. 아빠가 항상 나를 그리워했었대요."]

아들 시하를 키우면서 비로소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 봉태규 씨.

성숙해진 만큼 더 훌륭한 아버지가 되겠죠?

아빠와 아이의 성장 일기를 담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미연과 효섭 앞에 또다시 먹구름이 드리워졌습니다.

[김권/최문식 역 : "아저씨. 설마 우리 엄마하고 진짜 끝까지 갈 생각은 아니지? 나한테 필요한 거 받아내고 끝내! 그걸로 계산 끝내자고."]

그 이유는,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하며 협박도 서슴지 않는 미연의 아들 문식 때문!

결국, 재형은 아버지를 협박한 문식과 주먹 다툼을 벌이는데요.

이 일로 말다툼을 하게 된 효섭과 미연!

[유동근/박효섭 역 : "우리 유하 때를 생각해보면 결혼할 때 재산하고 관련이 되어 있으니까. 혹시 그거 때문에 반대하는 건 아닌가?"]

[장미희/이미연 역 : "니네 아이들이 반대할 때는 순수하게 받아들이고. 왜 문식이가 반대할 때는 재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거지?"]

한편, 문식은 엄마의 결혼을 막기 위해 본격적으로 악행을 저지르기 시작합니다.

[김권/최문식 역 : "굳이 온 이유를 설명하지 않아도 되겠죠? 아저씨 집문서에요."]

참다못한 효섭은 밤중에 미연의 집을 찾아갔는데요.

[유동근/박효섭 역 : "너하고 나하고 헤어지는 조건으로 우리 집 매매계약서 가지고 왔더라. 미연이 넌 네 아들 잘못 키웠어."]

자신의 아들이 효섭을 협박한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미연!

과연, 아들의 강경한 반대를 이기고 효섭과 결혼 할 수 있을까요?

이번 주말 ‘같이 살래요’도 기대해주세요!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