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북미회담, 오늘 하루에 끝난다…“45분 단독회담→확대회담→오찬”

입력 2018.06.12 (06:59) 수정 2018.06.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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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 정상회담이 오늘 싱가포르에서 하루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주목할 만한 합의가 이뤄질 지 전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사상 첫 북미회담은 싱가포르 센토사섬에 위치한 카펠라 호텔에서 열립니다.

세기의 담판은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부터 시작됩니다.

백악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오전 10시 15분부터 45분 동안 단독으로 회담을 진행합니다.

곧바로 참모진들이 참여하는 확대 정상회의가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열리며 이후, 오찬으로 이어집니다.

업무 오찬이 끝나는 시간은 별도로 공지되지 않았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5시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 회견이 예정돼 있습니다.

백악관은 이 기자회견이 트럼프 대통령의 단독 회견인지 북미 두 정상의 공동 발표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발표 형식과 내용도 유동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정상은 회담을 하루 일정으로 마치고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8시에 싱가포르를 떠납니다.

한반도 운명을 건 역사적 만남,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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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 첫 북미회담, 오늘 하루에 끝난다…“45분 단독회담→확대회담→오찬”
    • 입력 2018-06-12 07:01:32
    • 수정2018-06-12 09: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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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 정상회담이 오늘 싱가포르에서 하루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주목할 만한 합의가 이뤄질 지 전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사상 첫 북미회담은 싱가포르 센토사섬에 위치한 카펠라 호텔에서 열립니다.

세기의 담판은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부터 시작됩니다.

백악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오전 10시 15분부터 45분 동안 단독으로 회담을 진행합니다.

곧바로 참모진들이 참여하는 확대 정상회의가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열리며 이후, 오찬으로 이어집니다.

업무 오찬이 끝나는 시간은 별도로 공지되지 않았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5시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 회견이 예정돼 있습니다.

백악관은 이 기자회견이 트럼프 대통령의 단독 회견인지 북미 두 정상의 공동 발표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발표 형식과 내용도 유동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정상은 회담을 하루 일정으로 마치고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8시에 싱가포르를 떠납니다.

한반도 운명을 건 역사적 만남,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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