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 합의’ 후속 고위급 회담 다음 주 개최
입력 2018.06.12 (23:13)
수정 2018.06.13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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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공동 성명에 담아낸 큰 틀의 합의를 구체화하기 위해서, 북미 양국이 최대한 서둘러 고위급 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북미간 실무 대화가 당장 다음주부터 재개될 전망입니다.
이 소식은 유지향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트럼프-김정은 양 정상이 합의한 비핵화의 밑그림은 고위급 협상에서 그려가게 됐습니다.
양국은 공동 성명에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북한의 고위급 관리가 주도하는 후속 협상을 가능한 한 가장 이른 시일 내에 개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2번이나 방북해 의제를 조율한 폼페이오 장관의 상대는 역시, 미국을 방문해 친서까지 전달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핵 미사일 실험장 폐쇄 약속을 했다면서도 완전한 비핵화는 상당히 걸릴거라고 말해 추가 협상이 필요함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완전한 비핵화라는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과학적으로 그렇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을 기다려봐야만 하는 것입니다."]
특히 미국은 북한의 핵 무기와 미사일을 조기에 반출해 폐기하는 방안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폼페이오 장관도 앞서 어제(11일) 기자회견에서 CVID만 수용할 수 있고, 이 가운데 V, 검증이 중요하다고 밝혀 핵 사찰을 둘러싼 치열한 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관계정상화를 앞당기고 싶어하지만 이번 회담에선 시기를 조율하진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수교는 가능한한 빨리 원하지만 시기상조라고 밝히면서 평양-워싱턴 연락사무소 개설 등은 고위급 협상 테이블로 넘어갔습니다.
후속 회담은 다음주 개최된다고 예고된 만큼 실무회담 역시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이렇게 공동 성명에 담아낸 큰 틀의 합의를 구체화하기 위해서, 북미 양국이 최대한 서둘러 고위급 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북미간 실무 대화가 당장 다음주부터 재개될 전망입니다.
이 소식은 유지향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트럼프-김정은 양 정상이 합의한 비핵화의 밑그림은 고위급 협상에서 그려가게 됐습니다.
양국은 공동 성명에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북한의 고위급 관리가 주도하는 후속 협상을 가능한 한 가장 이른 시일 내에 개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2번이나 방북해 의제를 조율한 폼페이오 장관의 상대는 역시, 미국을 방문해 친서까지 전달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핵 미사일 실험장 폐쇄 약속을 했다면서도 완전한 비핵화는 상당히 걸릴거라고 말해 추가 협상이 필요함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완전한 비핵화라는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과학적으로 그렇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을 기다려봐야만 하는 것입니다."]
특히 미국은 북한의 핵 무기와 미사일을 조기에 반출해 폐기하는 방안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폼페이오 장관도 앞서 어제(11일) 기자회견에서 CVID만 수용할 수 있고, 이 가운데 V, 검증이 중요하다고 밝혀 핵 사찰을 둘러싼 치열한 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관계정상화를 앞당기고 싶어하지만 이번 회담에선 시기를 조율하진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수교는 가능한한 빨리 원하지만 시기상조라고 밝히면서 평양-워싱턴 연락사무소 개설 등은 고위급 협상 테이블로 넘어갔습니다.
후속 회담은 다음주 개최된다고 예고된 만큼 실무회담 역시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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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체 합의’ 후속 고위급 회담 다음 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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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12 23:14:39
- 수정2018-06-13 01:13:01
[앵커]
이렇게 공동 성명에 담아낸 큰 틀의 합의를 구체화하기 위해서, 북미 양국이 최대한 서둘러 고위급 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북미간 실무 대화가 당장 다음주부터 재개될 전망입니다.
이 소식은 유지향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트럼프-김정은 양 정상이 합의한 비핵화의 밑그림은 고위급 협상에서 그려가게 됐습니다.
양국은 공동 성명에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북한의 고위급 관리가 주도하는 후속 협상을 가능한 한 가장 이른 시일 내에 개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2번이나 방북해 의제를 조율한 폼페이오 장관의 상대는 역시, 미국을 방문해 친서까지 전달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핵 미사일 실험장 폐쇄 약속을 했다면서도 완전한 비핵화는 상당히 걸릴거라고 말해 추가 협상이 필요함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완전한 비핵화라는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과학적으로 그렇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을 기다려봐야만 하는 것입니다."]
특히 미국은 북한의 핵 무기와 미사일을 조기에 반출해 폐기하는 방안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폼페이오 장관도 앞서 어제(11일) 기자회견에서 CVID만 수용할 수 있고, 이 가운데 V, 검증이 중요하다고 밝혀 핵 사찰을 둘러싼 치열한 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관계정상화를 앞당기고 싶어하지만 이번 회담에선 시기를 조율하진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수교는 가능한한 빨리 원하지만 시기상조라고 밝히면서 평양-워싱턴 연락사무소 개설 등은 고위급 협상 테이블로 넘어갔습니다.
후속 회담은 다음주 개최된다고 예고된 만큼 실무회담 역시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이렇게 공동 성명에 담아낸 큰 틀의 합의를 구체화하기 위해서, 북미 양국이 최대한 서둘러 고위급 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북미간 실무 대화가 당장 다음주부터 재개될 전망입니다.
이 소식은 유지향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트럼프-김정은 양 정상이 합의한 비핵화의 밑그림은 고위급 협상에서 그려가게 됐습니다.
양국은 공동 성명에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북한의 고위급 관리가 주도하는 후속 협상을 가능한 한 가장 이른 시일 내에 개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2번이나 방북해 의제를 조율한 폼페이오 장관의 상대는 역시, 미국을 방문해 친서까지 전달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핵 미사일 실험장 폐쇄 약속을 했다면서도 완전한 비핵화는 상당히 걸릴거라고 말해 추가 협상이 필요함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완전한 비핵화라는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과학적으로 그렇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을 기다려봐야만 하는 것입니다."]
특히 미국은 북한의 핵 무기와 미사일을 조기에 반출해 폐기하는 방안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폼페이오 장관도 앞서 어제(11일) 기자회견에서 CVID만 수용할 수 있고, 이 가운데 V, 검증이 중요하다고 밝혀 핵 사찰을 둘러싼 치열한 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관계정상화를 앞당기고 싶어하지만 이번 회담에선 시기를 조율하진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수교는 가능한한 빨리 원하지만 시기상조라고 밝히면서 평양-워싱턴 연락사무소 개설 등은 고위급 협상 테이블로 넘어갔습니다.
후속 회담은 다음주 개최된다고 예고된 만큼 실무회담 역시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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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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