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의 또 다른 재미! ‘최고를 향한 명장 열전’

입력 2018.06.15 (21:51) 수정 2018.06.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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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을 보는 또 다른 재미 바로 세계적인 명장들의 지략 대결입니다

이번에 또 어떤 변화무쌍한 전술로 축구팬들을 놀라게 할까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앵커]

열정적인 몸짓으로 전차 군단 독일을 하나로 묶어내는 요하임 뢰브.

뢰브 감독은 강력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독일의 전성시대를 열었습니다.

지난 2006년 지휘봉을 잡은 이후 유로 2008 준우승과 브라질 월드컵 우승 등 굵직굵직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습니다.

젊은 선수들을 과감히 기용하는 파격적인 용병술로 내부 경쟁을 강화해, 녹슨 전차 군단을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뢰브의 아성에 도전할 또 다른 명장은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입니다.

폴 포그바와 음바페 그리즈만 등 스타 군단 프랑스를 원팀으로 만들어낸건 데샹 감독의 온화한 리더십입니다.

[디디에 데샹/프랑스 대표팀 감독 : "월드컵 같은 큰 대회에선 수비를 견고하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모든 팀이 골을 허용하고, 승점을 내줄수도 있지만 상대에게 쉬운 기회를 줘서는 안 됩니다."]

브라질의 치치 감독도 월드컵을 빛낼 명장으로 손꼽힙니다.

한때 남미 예선 6위까지 떨어졌던 브라질을 조 1위로 월드컵에 올려놓은 치치 감독은 변화무쌍한 공격전술이 강점입니다.

또한 로페테기 감독 후임으로 갑자기 스페인의 지휘봉을 잡게 된 이에로 감독이 포르투갈과의 데뷔전에서 어떤 지략을 선보일지도 관심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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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의 또 다른 재미! ‘최고를 향한 명장 열전’
    • 입력 2018-06-15 22:00:37
    • 수정2018-06-15 22:06:43
    뉴스 9
[앵커]

월드컵을 보는 또 다른 재미 바로 세계적인 명장들의 지략 대결입니다

이번에 또 어떤 변화무쌍한 전술로 축구팬들을 놀라게 할까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앵커]

열정적인 몸짓으로 전차 군단 독일을 하나로 묶어내는 요하임 뢰브.

뢰브 감독은 강력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독일의 전성시대를 열었습니다.

지난 2006년 지휘봉을 잡은 이후 유로 2008 준우승과 브라질 월드컵 우승 등 굵직굵직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습니다.

젊은 선수들을 과감히 기용하는 파격적인 용병술로 내부 경쟁을 강화해, 녹슨 전차 군단을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뢰브의 아성에 도전할 또 다른 명장은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입니다.

폴 포그바와 음바페 그리즈만 등 스타 군단 프랑스를 원팀으로 만들어낸건 데샹 감독의 온화한 리더십입니다.

[디디에 데샹/프랑스 대표팀 감독 : "월드컵 같은 큰 대회에선 수비를 견고하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모든 팀이 골을 허용하고, 승점을 내줄수도 있지만 상대에게 쉬운 기회를 줘서는 안 됩니다."]

브라질의 치치 감독도 월드컵을 빛낼 명장으로 손꼽힙니다.

한때 남미 예선 6위까지 떨어졌던 브라질을 조 1위로 월드컵에 올려놓은 치치 감독은 변화무쌍한 공격전술이 강점입니다.

또한 로페테기 감독 후임으로 갑자기 스페인의 지휘봉을 잡게 된 이에로 감독이 포르투갈과의 데뷔전에서 어떤 지략을 선보일지도 관심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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