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정말 신경 안 써”…멜라니아 여사의 속내?

입력 2018.06.22 (23:29) 수정 2018.06.22 (23: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옷차림 때문에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민자 아동 수용 시설을 방문하면서 입은 상의에 쓰인 글귀 때문입니다.

이민자 아동 수용 시설 방문을 위해 비행기로 오르는 멜라니아 여사.

상의 뒷면에 "나는 정말 신경 안 써. 너는?" 이라는 글귀가 눈에 띕니다.

현지 언론은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냉담한 태도를 드러냈다', '이민 정책에 관심 없다는 의미다'라는 등 다양한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대변인은 그저 기성복을 입었을 뿐 숨겨진 뜻이 없다고 해명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가짜 뉴스를 보도하는 언론에 관심 없다는 뜻이라고 변호했습니다.

패션모델 출신의 멜라니아 여사가 복장 논란을 일으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허리케인 피해 지역을 방문하면서 하이힐을 신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고 이탈리아에서 열린 G7 정상회담에선 5천만 원을 호가하는 의상을 입어 논란을 불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 브리핑] “정말 신경 안 써”…멜라니아 여사의 속내?
    • 입력 2018-06-22 23:34:04
    • 수정2018-06-22 23:42:19
    뉴스라인 W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옷차림 때문에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민자 아동 수용 시설을 방문하면서 입은 상의에 쓰인 글귀 때문입니다.

이민자 아동 수용 시설 방문을 위해 비행기로 오르는 멜라니아 여사.

상의 뒷면에 "나는 정말 신경 안 써. 너는?" 이라는 글귀가 눈에 띕니다.

현지 언론은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냉담한 태도를 드러냈다', '이민 정책에 관심 없다는 의미다'라는 등 다양한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대변인은 그저 기성복을 입었을 뿐 숨겨진 뜻이 없다고 해명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가짜 뉴스를 보도하는 언론에 관심 없다는 뜻이라고 변호했습니다.

패션모델 출신의 멜라니아 여사가 복장 논란을 일으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허리케인 피해 지역을 방문하면서 하이힐을 신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고 이탈리아에서 열린 G7 정상회담에선 5천만 원을 호가하는 의상을 입어 논란을 불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