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워싱턴서 11번째 저격 피살
입력 2002.10.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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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워싱턴 일대가 겉잡을 수 없는 공포와 충격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오늘 또다시 11번째 저격사건이 일어나 여성 한 명이 숨졌습니다.
소식은 워싱턴에서 최재현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미국 버지니아 주 폴스처치의 세븐코너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한 여성이 머리에 총을 맞고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이번에도 단 한 발의 총성만 들렸고 범인을 봤다는 목격자는 없습니다.
지난 11일 50대 남자가 주유소에서 총을 맞고 숨진 뒤 사흘 만에 다시 일어난 11번째 연쇄 저격사건이며 연쇄저격 사망자 수는 9명으로 늘었습니다.
숨진 여성은 남편과 함께 대형 주택 수리용품점 홈디포에서 산 물건을 차에 싣다가 총격을 받았습니다.
⊙톰 멩거(패어팩스카운티 경찰서장): 연쇄 저격 사건을 염두에 두고 철저히 수사하고 있습니다.
⊙기자: 경찰은 주변 도로를 차단하고 총격 직후 현장을 빠져나간 크림색 밴 차량을 수배했습니다.
오늘 사건이 난 세븐코너 쇼핑센터는 워싱턴 인근 최대의 번화가 가운데 한 곳이어서 충격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숨을 곳이 전혀 없는 번화가 쇼핑센터에서마저 저격사건이 일어나자 워싱턴 지역 주민들의 공포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오늘 또다시 11번째 저격사건이 일어나 여성 한 명이 숨졌습니다.
소식은 워싱턴에서 최재현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미국 버지니아 주 폴스처치의 세븐코너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한 여성이 머리에 총을 맞고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이번에도 단 한 발의 총성만 들렸고 범인을 봤다는 목격자는 없습니다.
지난 11일 50대 남자가 주유소에서 총을 맞고 숨진 뒤 사흘 만에 다시 일어난 11번째 연쇄 저격사건이며 연쇄저격 사망자 수는 9명으로 늘었습니다.
숨진 여성은 남편과 함께 대형 주택 수리용품점 홈디포에서 산 물건을 차에 싣다가 총격을 받았습니다.
⊙톰 멩거(패어팩스카운티 경찰서장): 연쇄 저격 사건을 염두에 두고 철저히 수사하고 있습니다.
⊙기자: 경찰은 주변 도로를 차단하고 총격 직후 현장을 빠져나간 크림색 밴 차량을 수배했습니다.
오늘 사건이 난 세븐코너 쇼핑센터는 워싱턴 인근 최대의 번화가 가운데 한 곳이어서 충격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숨을 곳이 전혀 없는 번화가 쇼핑센터에서마저 저격사건이 일어나자 워싱턴 지역 주민들의 공포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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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워싱턴서 11번째 저격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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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미국 워싱턴 일대가 겉잡을 수 없는 공포와 충격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오늘 또다시 11번째 저격사건이 일어나 여성 한 명이 숨졌습니다.
소식은 워싱턴에서 최재현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미국 버지니아 주 폴스처치의 세븐코너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한 여성이 머리에 총을 맞고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이번에도 단 한 발의 총성만 들렸고 범인을 봤다는 목격자는 없습니다.
지난 11일 50대 남자가 주유소에서 총을 맞고 숨진 뒤 사흘 만에 다시 일어난 11번째 연쇄 저격사건이며 연쇄저격 사망자 수는 9명으로 늘었습니다.
숨진 여성은 남편과 함께 대형 주택 수리용품점 홈디포에서 산 물건을 차에 싣다가 총격을 받았습니다.
⊙톰 멩거(패어팩스카운티 경찰서장): 연쇄 저격 사건을 염두에 두고 철저히 수사하고 있습니다.
⊙기자: 경찰은 주변 도로를 차단하고 총격 직후 현장을 빠져나간 크림색 밴 차량을 수배했습니다.
오늘 사건이 난 세븐코너 쇼핑센터는 워싱턴 인근 최대의 번화가 가운데 한 곳이어서 충격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숨을 곳이 전혀 없는 번화가 쇼핑센터에서마저 저격사건이 일어나자 워싱턴 지역 주민들의 공포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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