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신규 아파트, 실수요자 위주 재편
입력 2002.10.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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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때 과열현상을 보였던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투기바람이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김개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300세대를 모집하는 경기도 광주의 한 모델하우스입니다.
계약금 500만 원에 중도금 무이자 대출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에도 청약자격 3순위에서 마감됐습니다.
⊙실수요자: 분양가가 싸요, 저는 현장도 가봤어요.
⊙기자: 전매차익을 노린 분양권 매매가 가능한 지역이지만 거래가 거의 끊겼습니다.
투기적 가수요가 줄어들고 실수요자 위주로 청약이 이루어져 매물이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개업자: 웃돈이 없으니까 매물이 안 나와요. 매물이 지금 하나도 안 돌아요.
⊙기자: 최근 분양이 끝난 인천 삼산지구입니다.
투기과열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일부 아파트에는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의 웃돈이 붙어 있습니다.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는 약점에도 교통이 편리하고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아 실수요자들이 몰렸기 때문입니다.
⊙고종완(건국부동산 경제연구소 소장): 전매차익을 노린 투기적 수요는 감소하고 실수요자 위주로 분양시장이 급속히 안정되고 있습니다.
⊙기자: 투기적 자금이 몰리면서 과열조짐을 보였던 수도권 분양시장이 정부의 투기차단책 영향으로 실수요자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개형입니다.
김개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300세대를 모집하는 경기도 광주의 한 모델하우스입니다.
계약금 500만 원에 중도금 무이자 대출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에도 청약자격 3순위에서 마감됐습니다.
⊙실수요자: 분양가가 싸요, 저는 현장도 가봤어요.
⊙기자: 전매차익을 노린 분양권 매매가 가능한 지역이지만 거래가 거의 끊겼습니다.
투기적 가수요가 줄어들고 실수요자 위주로 청약이 이루어져 매물이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개업자: 웃돈이 없으니까 매물이 안 나와요. 매물이 지금 하나도 안 돌아요.
⊙기자: 최근 분양이 끝난 인천 삼산지구입니다.
투기과열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일부 아파트에는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의 웃돈이 붙어 있습니다.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는 약점에도 교통이 편리하고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아 실수요자들이 몰렸기 때문입니다.
⊙고종완(건국부동산 경제연구소 소장): 전매차익을 노린 투기적 수요는 감소하고 실수요자 위주로 분양시장이 급속히 안정되고 있습니다.
⊙기자: 투기적 자금이 몰리면서 과열조짐을 보였던 수도권 분양시장이 정부의 투기차단책 영향으로 실수요자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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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신규 아파트, 실수요자 위주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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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10-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한때 과열현상을 보였던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투기바람이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김개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300세대를 모집하는 경기도 광주의 한 모델하우스입니다.
계약금 500만 원에 중도금 무이자 대출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에도 청약자격 3순위에서 마감됐습니다.
⊙실수요자: 분양가가 싸요, 저는 현장도 가봤어요.
⊙기자: 전매차익을 노린 분양권 매매가 가능한 지역이지만 거래가 거의 끊겼습니다.
투기적 가수요가 줄어들고 실수요자 위주로 청약이 이루어져 매물이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개업자: 웃돈이 없으니까 매물이 안 나와요. 매물이 지금 하나도 안 돌아요.
⊙기자: 최근 분양이 끝난 인천 삼산지구입니다.
투기과열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일부 아파트에는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의 웃돈이 붙어 있습니다.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는 약점에도 교통이 편리하고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아 실수요자들이 몰렸기 때문입니다.
⊙고종완(건국부동산 경제연구소 소장): 전매차익을 노린 투기적 수요는 감소하고 실수요자 위주로 분양시장이 급속히 안정되고 있습니다.
⊙기자: 투기적 자금이 몰리면서 과열조짐을 보였던 수도권 분양시장이 정부의 투기차단책 영향으로 실수요자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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