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사고 발생

입력 1990.01.27 (21:00) 수정 2022.11.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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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앵커 :

오늘도 전국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교통사고로 일가족 3명이 숨지는가 하면 등반하던 대학생 2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정해훈 기자 종합해 드립니다.


정해훈 기자 :

오늘 오전 올림픽대로 구반포 아파트 단지 부근에서 시민들을 태우고 가던 서울 한소교회 소속 소형 자동차가 중앙 분리대를 넘어 마주오던 대성에너지 소속 가스 운반 트럭과 정면으로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봉고 버스 운전사 주인곤씨 등 봉고차에 탔던 2명이 숨지고 트럭 운전사 등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3시반 쯤에는 전라북도 임실군 두곡리 앞 국도에서 스텔라 승용차와 로얄 승용차가 정면으로 충돌해 서울 장안동에 사는 29살 하종호씨와 하씨의 부인 이연자씨, 그리고 딸 은지 양 등 일가족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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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날,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사고 발생
    • 입력 1990-01-27 21:00:00
    • 수정2022-11-20 08:48:48
    뉴스 9

신은경 앵커 :

오늘도 전국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교통사고로 일가족 3명이 숨지는가 하면 등반하던 대학생 2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정해훈 기자 종합해 드립니다.


정해훈 기자 :

오늘 오전 올림픽대로 구반포 아파트 단지 부근에서 시민들을 태우고 가던 서울 한소교회 소속 소형 자동차가 중앙 분리대를 넘어 마주오던 대성에너지 소속 가스 운반 트럭과 정면으로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봉고 버스 운전사 주인곤씨 등 봉고차에 탔던 2명이 숨지고 트럭 운전사 등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3시반 쯤에는 전라북도 임실군 두곡리 앞 국도에서 스텔라 승용차와 로얄 승용차가 정면으로 충돌해 서울 장안동에 사는 29살 하종호씨와 하씨의 부인 이연자씨, 그리고 딸 은지 양 등 일가족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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