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앵커 :
민자당 내 민정계 중진들은 박철언 정무 장관의 사표 제출에도 불구하고 민주계가 사태 수습에 강경 자세를 보이면서 당권 문제로까지 연결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당권 문제에 대해서는 노태우 대통령이 총재를 맡고, 김영삼 최고위원이 대표 최고위원을 맡으면서 최고위원 사이의 협의제로 운영한다는 것 이상의 양보는 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반해서 민주계 측은 박철언 장관의 사퇴로 본질적인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며 당 개혁 노선의 지속화와 공장 정치의 근절을 통한 당 운영의 활성화가 이루어져아만 당내 단합과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는 입장을 굳게 지키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자유당 내분 수습 논의
-
- 입력 1990-04-15 21:00:00
김기덕 앵커 :
민자당 내 민정계 중진들은 박철언 정무 장관의 사표 제출에도 불구하고 민주계가 사태 수습에 강경 자세를 보이면서 당권 문제로까지 연결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당권 문제에 대해서는 노태우 대통령이 총재를 맡고, 김영삼 최고위원이 대표 최고위원을 맡으면서 최고위원 사이의 협의제로 운영한다는 것 이상의 양보는 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반해서 민주계 측은 박철언 장관의 사퇴로 본질적인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며 당 개혁 노선의 지속화와 공장 정치의 근절을 통한 당 운영의 활성화가 이루어져아만 당내 단합과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는 입장을 굳게 지키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