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지방 큰 비

입력 1990.09.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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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앵커 :

열대성 폭풍으로 변한 태풍 에이브가 우리나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열대성 태풍 에이브 때문에 오늘밤과 내일 중부 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중앙 기상대는 예보하고 있습니다.

이찬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찬휘 기자 :

열대성 폭풍우로 세력이 약해졌으나 많은 비를 가진 태풍 에이브가 경기만을 향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열대성 폭풍 에이브는 내일 오전 목포 서쪽 4백Km되는 해상까지 도달하겠고 내일 오후에는 경기만을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일 밤에는 연평도 부근 해안에 상륙한 뒤 중북부 지방을 통과해 모레 아침 원산만으로 빠져나가겠다고 중앙기상대가 예보했습니다. 따라서 오늘 밤과 내일 호우경보가 내려진 서울 경기와 강원도 영서 지방에는 100mm에서 150mm의 큰 비가 오겠고 호우주의보 지역인 영동과 경상북도 북부 지역에는 50에서 1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서해와 남해 서부해상에는 5미터에서 7미터 가량의 매우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기상대는 열대성 폭풍 에이브의 영향으로 오늘밤과 내일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오겠고 해상에는 매우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여 중부지방은 비 피해 서해안에는 해일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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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 지방 큰 비
    • 입력 1990-09-01 21:00:00
    뉴스 9

신은경 앵커 :

열대성 폭풍으로 변한 태풍 에이브가 우리나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열대성 태풍 에이브 때문에 오늘밤과 내일 중부 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중앙 기상대는 예보하고 있습니다.

이찬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찬휘 기자 :

열대성 폭풍우로 세력이 약해졌으나 많은 비를 가진 태풍 에이브가 경기만을 향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열대성 폭풍 에이브는 내일 오전 목포 서쪽 4백Km되는 해상까지 도달하겠고 내일 오후에는 경기만을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일 밤에는 연평도 부근 해안에 상륙한 뒤 중북부 지방을 통과해 모레 아침 원산만으로 빠져나가겠다고 중앙기상대가 예보했습니다. 따라서 오늘 밤과 내일 호우경보가 내려진 서울 경기와 강원도 영서 지방에는 100mm에서 150mm의 큰 비가 오겠고 호우주의보 지역인 영동과 경상북도 북부 지역에는 50에서 1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서해와 남해 서부해상에는 5미터에서 7미터 가량의 매우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기상대는 열대성 폭풍 에이브의 영향으로 오늘밤과 내일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오겠고 해상에는 매우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여 중부지방은 비 피해 서해안에는 해일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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