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원 앵커 :
증권 관계 기관이 12월 결산법인 474개 회사를 조사한 결과 지난 상반기 영업실적은 나빴는데도 접대비와 기밀비로 쓴 돈은 59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0% 이상 늘어나서 경상이익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7%에서 올해는 3.5%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접대비 지출이 가장 많았던 회사는 삼성물산으로 14억 원이었고 현대자동차와 선경, 현대자동차 서비스와 현대 종합상사 등 13개 회사도 5억 원 접대비에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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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 관련기관 접대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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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0-09-24 21:00:00
이규원 앵커 :
증권 관계 기관이 12월 결산법인 474개 회사를 조사한 결과 지난 상반기 영업실적은 나빴는데도 접대비와 기밀비로 쓴 돈은 59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0% 이상 늘어나서 경상이익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7%에서 올해는 3.5%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접대비 지출이 가장 많았던 회사는 삼성물산으로 14억 원이었고 현대자동차와 선경, 현대자동차 서비스와 현대 종합상사 등 13개 회사도 5억 원 접대비에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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