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균 특파원 :
이밖에도 우리나라는 오늘 여자 하키에서도 금메달을 따는 등 현재까지 금메달 34개를 기록해서 금메달 35개로 2위인 일본을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
김기춘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기춘 기자 :
임계숙이 이끄는 여자 하키 팀이 우리나라에 31번째 금메달을 안겨주었습니다.
세계 정상급으로 꼽히는 우리나라 여자 하키 팀은 중국을 3:1로 물리치고 4승 1무승부로 우승했습니다. 임계숙은 이 경기에서 헤트 트랙을 기록해 세계 제일의 골잡이임을 입증했습니다.
임계숙 (전기통신공사) :
지면 안 된다는 부담감이 더 컸고 그렇기 때문에 첫 게임부터 잘 게임이 풀리지 않고 그랬는데 어제 일본하고 비기면서 선수들이 새로운 마음가짐을 다시 갖고 오늘 꼭 이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그런 자세로 11명이 똘똘 뭉쳐서 열심히 게임을 뛰어 주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김기춘 기자 :
육상 남자 창 던지기에서는 김기훈이 75미터 86센티미터를 던져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또 여자 100미터의 이영숙과 장대높이뛰기의 김철균 그리고 테니스 남자 복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보탰습니다.
메달박스인 양궁에서 우리나라는 남녀 선수 8명이 모두 1, 2, 3위를 차지하면서 24강전에 올라 금메달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오늘 김수녕과 양창훈, 김선빈은 종합 점수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베드민턴에서는 여자 단식의 이영숙, 이형순과 혼합복식의 정소영, 성한국 조가 8강에 나갔습니다.
단체 경기에서 우리나라 남자 농구는 이란을 113대 88로 가볍게 물리치고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또 여자 핸드볼은 우리나라가 대만을 31대 18로 따돌리고 4연승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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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 아시안 게임> 한국팀 경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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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0-10-02 21:00:00
오광균 특파원 :
이밖에도 우리나라는 오늘 여자 하키에서도 금메달을 따는 등 현재까지 금메달 34개를 기록해서 금메달 35개로 2위인 일본을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
김기춘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기춘 기자 :
임계숙이 이끄는 여자 하키 팀이 우리나라에 31번째 금메달을 안겨주었습니다.
세계 정상급으로 꼽히는 우리나라 여자 하키 팀은 중국을 3:1로 물리치고 4승 1무승부로 우승했습니다. 임계숙은 이 경기에서 헤트 트랙을 기록해 세계 제일의 골잡이임을 입증했습니다.
임계숙 (전기통신공사) :
지면 안 된다는 부담감이 더 컸고 그렇기 때문에 첫 게임부터 잘 게임이 풀리지 않고 그랬는데 어제 일본하고 비기면서 선수들이 새로운 마음가짐을 다시 갖고 오늘 꼭 이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그런 자세로 11명이 똘똘 뭉쳐서 열심히 게임을 뛰어 주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김기춘 기자 :
육상 남자 창 던지기에서는 김기훈이 75미터 86센티미터를 던져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또 여자 100미터의 이영숙과 장대높이뛰기의 김철균 그리고 테니스 남자 복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보탰습니다.
메달박스인 양궁에서 우리나라는 남녀 선수 8명이 모두 1, 2, 3위를 차지하면서 24강전에 올라 금메달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오늘 김수녕과 양창훈, 김선빈은 종합 점수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베드민턴에서는 여자 단식의 이영숙, 이형순과 혼합복식의 정소영, 성한국 조가 8강에 나갔습니다.
단체 경기에서 우리나라 남자 농구는 이란을 113대 88로 가볍게 물리치고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또 여자 핸드볼은 우리나라가 대만을 31대 18로 따돌리고 4연승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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