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범 앵커 :
전 세계 불교도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17차 WFP 즉 세계불교도대회가 오늘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막됐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수연 기자 :
불교 사상 최대 규모인 만 명이 한꺼번에 부처님의 가르침인 5가지 계를 받는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판차 신라 수계 대법회장입니다. 서의현 WFP 대회 총재와 태국 불교의 부승원, 스리랑카의 찬다난다 중종과 중국의 불교협회 부회장인 민련 대선사 등 세계적 고승을 비롯한 40개국 800여 명의 불교도 대표와 3만여 명의 국내 신도가 참석한 오늘 개회식에는 또 정부 측의 강영훈 국무총리가 참석해 대회개최를 축하했습니다.
향후 10년간 불교의 도전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서울대회는 학술회의와 대규모 법회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불교도 간의 우의를 다지며 오는 26일부터는 지방 문화유적 순례에 나서 경주 불국사와 통도사, 그리고 해인사 등을 참배합니다.
개회식에 이어 오늘 저녁에는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참가 대표들을 위한 국악 공연과 신무, 범패 공연이 있었고 내일은 잠실 한강 고수부지에서 인류의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은 10만 개의 연등을 강물에 띄우는 한강 연등 대법회가 오후 3시부터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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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불교도 서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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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0-10-22 21:00:00
박성범 앵커 :
전 세계 불교도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17차 WFP 즉 세계불교도대회가 오늘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막됐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수연 기자 :
불교 사상 최대 규모인 만 명이 한꺼번에 부처님의 가르침인 5가지 계를 받는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판차 신라 수계 대법회장입니다. 서의현 WFP 대회 총재와 태국 불교의 부승원, 스리랑카의 찬다난다 중종과 중국의 불교협회 부회장인 민련 대선사 등 세계적 고승을 비롯한 40개국 800여 명의 불교도 대표와 3만여 명의 국내 신도가 참석한 오늘 개회식에는 또 정부 측의 강영훈 국무총리가 참석해 대회개최를 축하했습니다.
향후 10년간 불교의 도전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서울대회는 학술회의와 대규모 법회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불교도 간의 우의를 다지며 오는 26일부터는 지방 문화유적 순례에 나서 경주 불국사와 통도사, 그리고 해인사 등을 참배합니다.
개회식에 이어 오늘 저녁에는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참가 대표들을 위한 국악 공연과 신무, 범패 공연이 있었고 내일은 잠실 한강 고수부지에서 인류의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은 10만 개의 연등을 강물에 띄우는 한강 연등 대법회가 오후 3시부터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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