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올림픽 중계 방송권료 750만달러 확정

입력 1991.02.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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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앵커 :

오는 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의 국내 텔레비전 중계로가 750만 달러로 확정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LA 올림픽과 서울 올림픽 때 각각 345만 달러를 IOC에 지불했었습니다.

정철의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철의 기자 :

국제 올림픽위원회는 내년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스페인의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제 25회 하계 올림픽에 한국 텔레비전 방송권료를 84년 LA 올림픽 때에 350만 달러보다 200% 가량 늘어난 750만 달러에 합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김운용 (IOC TV 분과 위원장) :

이 바로셀로나 측 희망은 약 천 만 불 정도 뭐 올림픽 개최국으로서도 상당한 경제력을 가진 나라로서 천 만 불 쯤을 요구를 했는데 이 한국 방송단의 또 사정을 잘 성명을 해 가지고 중간에서 합의를 봐서 750만 불이라는...


정철의 기자 :

한편 미국 내 방송권을 갖고 있는 NBC 텔레비전은 서울 올림픽 때 보다 34% 늘어난 4억 1,600억만 달러에 방송권 계약을 맺었습니다.

또 일본은 20% 늘어난 6,250만 달러 호주는 382% 늘어난 3,350만 달러 그리고 캐나다는 358% 늘어난 1,650만 달러에 각각 방송권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서 바로셀로나 올림픽 총 방송권료는 6억 4천 여 만 달러에 이르게 됐습니다.

내년 바로셀로나 올림픽은 25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 종목을 올림픽 사상 최초로 160시간에 걸쳐 전 종목 생중계 방송할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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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셀로나 올림픽 중계 방송권료 750만달러 확정
    • 입력 1991-02-04 21:00:00
    뉴스 9

이규원 앵커 :

오는 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의 국내 텔레비전 중계로가 750만 달러로 확정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LA 올림픽과 서울 올림픽 때 각각 345만 달러를 IOC에 지불했었습니다.

정철의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철의 기자 :

국제 올림픽위원회는 내년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스페인의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제 25회 하계 올림픽에 한국 텔레비전 방송권료를 84년 LA 올림픽 때에 350만 달러보다 200% 가량 늘어난 750만 달러에 합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김운용 (IOC TV 분과 위원장) :

이 바로셀로나 측 희망은 약 천 만 불 정도 뭐 올림픽 개최국으로서도 상당한 경제력을 가진 나라로서 천 만 불 쯤을 요구를 했는데 이 한국 방송단의 또 사정을 잘 성명을 해 가지고 중간에서 합의를 봐서 750만 불이라는...


정철의 기자 :

한편 미국 내 방송권을 갖고 있는 NBC 텔레비전은 서울 올림픽 때 보다 34% 늘어난 4억 1,600억만 달러에 방송권 계약을 맺었습니다.

또 일본은 20% 늘어난 6,250만 달러 호주는 382% 늘어난 3,350만 달러 그리고 캐나다는 358% 늘어난 1,650만 달러에 각각 방송권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서 바로셀로나 올림픽 총 방송권료는 6억 4천 여 만 달러에 이르게 됐습니다.

내년 바로셀로나 올림픽은 25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 종목을 올림픽 사상 최초로 160시간에 걸쳐 전 종목 생중계 방송할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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