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의 봄기운

입력 1991.02.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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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앵커 :

성큼 다가선 봄을 시샘이라도 하듯이 입춘이 오늘 서울과 중부지방 등에는 이른 새벽부터 눈이 내렸습니다.

봄 기운이 차아든 강원도 영월 지방의 모습을 윤응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윤응식 기자 :

남녘의 봄 기운이 강원도 영월지방 개구쟁이 들이 타고 노는 얼음배에 어느덧 성큼 다가왓습니다.

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춘을 맞아 겨울 동안 꽁꽁 얼어 붙었던 얼음이 풀리기 시작하면서 산간지방 개구쟁이 들은 강으로 뛰쳐나왔습니다.

겨울 동안 잔뜩 움추렸던 개구쟁이들은 두세명씩 얼음배에 올라타고 노를 저으며 동심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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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영월의 봄기운
    • 입력 1991-02-04 21:00:00
    뉴스 9

이규원 앵커 :

성큼 다가선 봄을 시샘이라도 하듯이 입춘이 오늘 서울과 중부지방 등에는 이른 새벽부터 눈이 내렸습니다.

봄 기운이 차아든 강원도 영월 지방의 모습을 윤응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윤응식 기자 :

남녘의 봄 기운이 강원도 영월지방 개구쟁이 들이 타고 노는 얼음배에 어느덧 성큼 다가왓습니다.

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춘을 맞아 겨울 동안 꽁꽁 얼어 붙었던 얼음이 풀리기 시작하면서 산간지방 개구쟁이 들은 강으로 뛰쳐나왔습니다.

겨울 동안 잔뜩 움추렸던 개구쟁이들은 두세명씩 얼음배에 올라타고 노를 저으며 동심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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