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 뉴타운 예정지 3곳 확정

입력 2002.10.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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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강남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중점 개발될 강북의 뉴타운 후보지 3곳이 확정됐습니다.
김원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은평구 진관 내동과 외동 일대입니다.
개발제한구역을 포함해 360만 제곱미터가 새롭게 개발됩니다.
주변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린 작은 신도시로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 성북구 길음동 지역입니다.
민간 주도의 재개발이 활발한 곳으로 종합적인 사회기반시설이 시급한 곳입니다.
모두 95만제곱미터의 면적에 4만여 명이 입주할 수 있는 주거 중심의 뉴타운이 조성됩니다.
노후주택과 상가 그리고 공장이 혼재된 서울시 성동구 상왕십리 일대입니다.
복원되는 청계천과 연결돼 도심형 뉴타운으로 개발됩니다.
특히 이들 지역의 난개발을 막기 위해 학교와 도로 같은 각종 사회기반시설도 함께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이번 개발계획을 통해 강남과 강북의 불균형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명박(서울 시장): 상가지역 확대 등 용도 지역 조정과 용적률 완화 그리고 지방세역 감면 등 각종 융자혜택 등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기자: 서울시는 이들 세 곳뿐만 아니라 오는 2012년까지 모두 28개 권역을 추가로 뉴타운으로 선정해 연차적으로 개발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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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북 뉴타운 예정지 3곳 확정
    • 입력 2002-10-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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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강남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중점 개발될 강북의 뉴타운 후보지 3곳이 확정됐습니다. 김원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은평구 진관 내동과 외동 일대입니다. 개발제한구역을 포함해 360만 제곱미터가 새롭게 개발됩니다. 주변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린 작은 신도시로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 성북구 길음동 지역입니다. 민간 주도의 재개발이 활발한 곳으로 종합적인 사회기반시설이 시급한 곳입니다. 모두 95만제곱미터의 면적에 4만여 명이 입주할 수 있는 주거 중심의 뉴타운이 조성됩니다. 노후주택과 상가 그리고 공장이 혼재된 서울시 성동구 상왕십리 일대입니다. 복원되는 청계천과 연결돼 도심형 뉴타운으로 개발됩니다. 특히 이들 지역의 난개발을 막기 위해 학교와 도로 같은 각종 사회기반시설도 함께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이번 개발계획을 통해 강남과 강북의 불균형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명박(서울 시장): 상가지역 확대 등 용도 지역 조정과 용적률 완화 그리고 지방세역 감면 등 각종 융자혜택 등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기자: 서울시는 이들 세 곳뿐만 아니라 오는 2012년까지 모두 28개 권역을 추가로 뉴타운으로 선정해 연차적으로 개발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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