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석 앵커 :
최각규 부총리는 물가안정을 위해서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고 노재봉 국무총리는 중소기업들이 방위소집 대상자를 활용케 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정부 측 답변내용을 전합니다.
유연채 기자입니다.
유연채 기자 :
노재봉 국무총리는 의원들이 집중적으로 물은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대책과 관련해 이공대학 정원확대 등의 조치에 이어 방위소집 대상자의 활용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인력난의 심각성을 반영했습니다.
노재봉 국무총리 :
방위소집 대상자 중에서 일부를 중소기업을 포함한 산업체 인력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관계부처 간에 협의되고 있으므로 이와 관련해서 병영 특례에 대상 업체 선정기준의 완화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유연채 기자 :
노총리는 서민들로 하여금 상대적 빈곤감을 조장하는 부동산 투기와 불로소득을 원천 봉쇄하겠으며 특히 아직까지 비업무용 부동산을 처분하지 않은 대기업에 대해서는 신규여신을 중단하는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각규 부총리도 올해의 최우선 과제가 물가안정임을 강조하면서 부동산 투기를 막는 제도적 장치를 총 가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각규 부총리 :
부동산 투기가 잡히지 않곤 물가가 잡히지 않습니다.
그 동안 부동산 투기를 위한 모든 제도가 마련된 것을 그대로 강행함과 동시에 공공요금을 억제로 하고 절도 있는 금융 운영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유연채 기자 :
최각규 부총리는 올 들어 매달 1.4%씩 오르던 소비자 물가가 이달엔 0.5%선에 그치고 있어 연말까지의 억제 목표 선을 넘지 않을 것을 전망하고 특히 내년 물가 편재 때는 해마다 변하고 있는 소비 행태를 적용하는 물가지수상정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진설 건설부 장관은 내년 시한인 200만 원 주택건설 목표를 올해까지로 앞당기겠다고 말하고 성수기를 맞은 시멘트나 철근 등 건축자재를 적기에 수입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이희일 동력자원부 장관은 국제 유가가 현재 약도압세에 머물고 있어 국내 유가의 인하는 시기상조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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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국회 경제분야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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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1-04-25 21:00:00

박대석 앵커 :
최각규 부총리는 물가안정을 위해서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고 노재봉 국무총리는 중소기업들이 방위소집 대상자를 활용케 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정부 측 답변내용을 전합니다.
유연채 기자입니다.
유연채 기자 :
노재봉 국무총리는 의원들이 집중적으로 물은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대책과 관련해 이공대학 정원확대 등의 조치에 이어 방위소집 대상자의 활용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인력난의 심각성을 반영했습니다.
노재봉 국무총리 :
방위소집 대상자 중에서 일부를 중소기업을 포함한 산업체 인력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관계부처 간에 협의되고 있으므로 이와 관련해서 병영 특례에 대상 업체 선정기준의 완화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유연채 기자 :
노총리는 서민들로 하여금 상대적 빈곤감을 조장하는 부동산 투기와 불로소득을 원천 봉쇄하겠으며 특히 아직까지 비업무용 부동산을 처분하지 않은 대기업에 대해서는 신규여신을 중단하는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각규 부총리도 올해의 최우선 과제가 물가안정임을 강조하면서 부동산 투기를 막는 제도적 장치를 총 가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각규 부총리 :
부동산 투기가 잡히지 않곤 물가가 잡히지 않습니다.
그 동안 부동산 투기를 위한 모든 제도가 마련된 것을 그대로 강행함과 동시에 공공요금을 억제로 하고 절도 있는 금융 운영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유연채 기자 :
최각규 부총리는 올 들어 매달 1.4%씩 오르던 소비자 물가가 이달엔 0.5%선에 그치고 있어 연말까지의 억제 목표 선을 넘지 않을 것을 전망하고 특히 내년 물가 편재 때는 해마다 변하고 있는 소비 행태를 적용하는 물가지수상정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진설 건설부 장관은 내년 시한인 200만 원 주택건설 목표를 올해까지로 앞당기겠다고 말하고 성수기를 맞은 시멘트나 철근 등 건축자재를 적기에 수입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이희일 동력자원부 장관은 국제 유가가 현재 약도압세에 머물고 있어 국내 유가의 인하는 시기상조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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