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주연합당 공천마무리

신민당은 오늘 또 18명의 공천자를 추가로 발표했지마는 소속의원 탈당 문제등 공천 후유증수습에 더욱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습니다.

김봉호 (신민당 사무총장) :

1년이고 2년 후라도 김봉호한테 돈을 갖다줬다던가 다른 공천 심사위원한테 그런 액션을 취했다든가 그런 사항이 있다고 그러면은 나는 언제든지 정치 정계 은퇴하겠다 이말입니다.

조순용 기자 :

공천후유증의 조기수습을 희망하고 있는 신민당은 오늘 당무위원 회의에서 깨끗한 선거를 위한 협의기구로서 여야 중진회담을 제의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민자.신민 양당구도의 현 정치권에 대한 불신과 불만은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지지로 전환시켜 확실한 야당의 길을 마련하겠다는 민주당은 오늘 27명의 공천자를 추가로 발표하고 호남을 제외한 전국을 셋으로 나누어 이번 주말부터 유세 지원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