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범 앵커 :
41년 6.25때 14억 달러였던 국민총생산이 지난해는 2천379억 달러에 달해서 경제규모가 170배나 커졌습니다.
1인당 GNP도 67달러에서 5,500달러로 83배 정도 늘어났습니다.
김종율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종율 기자 :
한국은행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은 6.25동란이 끝난 53년에 우리나라 국민총생산은 14억 달러였으나 지난해에는 2천379억 달러로 무려 170배나 경제규모가 늘어나면서 세계 15위권에 진입했습니다.
또 1인당 GNP도 53년에 67달러에 지나지 않았으나 지난해에는 5,569달러로 세계 40위를 기록했습니다.
교역규모를 보면 은 수출은 52년에 2천770만 달러에서 지난해에는 631억 달러로 수입은 2억1천4백만 달러에서 651억 달러로 각각 늘었습니다.
경상수지는 50년에 2천3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는 만성적인 적자를 기록하다가 86년 이후 4년간 혹자를 보였으나 지난해에는 다시 22억 달러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외한보유액은 지난 19일 현재 131억8천만 달러로 50년에 2,600만 달러보다 488배 증가했으며 산업생산 면에서는 철강 생산량의 경우 50년 400톤에서 지난해 2천1백만 통으로 전력은 4억2천1백만 KWH에서 944억7천2백만 KWH로 각각 늘었습니다.
정부의 일반예산은 50년 2억4천만 원이던 것이 올해는 26조9천7백억 원으로 크게 팽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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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후 170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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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1-06-25 21:00:00

박성범 앵커 :
41년 6.25때 14억 달러였던 국민총생산이 지난해는 2천379억 달러에 달해서 경제규모가 170배나 커졌습니다.
1인당 GNP도 67달러에서 5,500달러로 83배 정도 늘어났습니다.
김종율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종율 기자 :
한국은행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은 6.25동란이 끝난 53년에 우리나라 국민총생산은 14억 달러였으나 지난해에는 2천379억 달러로 무려 170배나 경제규모가 늘어나면서 세계 15위권에 진입했습니다.
또 1인당 GNP도 53년에 67달러에 지나지 않았으나 지난해에는 5,569달러로 세계 40위를 기록했습니다.
교역규모를 보면 은 수출은 52년에 2천770만 달러에서 지난해에는 631억 달러로 수입은 2억1천4백만 달러에서 651억 달러로 각각 늘었습니다.
경상수지는 50년에 2천3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는 만성적인 적자를 기록하다가 86년 이후 4년간 혹자를 보였으나 지난해에는 다시 22억 달러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외한보유액은 지난 19일 현재 131억8천만 달러로 50년에 2,600만 달러보다 488배 증가했으며 산업생산 면에서는 철강 생산량의 경우 50년 400톤에서 지난해 2천1백만 통으로 전력은 4억2천1백만 KWH에서 944억7천2백만 KWH로 각각 늘었습니다.
정부의 일반예산은 50년 2억4천만 원이던 것이 올해는 26조9천7백억 원으로 크게 팽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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