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음악회 KBS 공개홀 공연

입력 1991.06.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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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컴퓨터 전자음악의 세계적인 거봉인 미국에 마르티라노 교수와 일본의 토미타씨가 오늘 KBS공개홀에서 연주와 해설을 갖고 발전해가는 현대컴퓨터 전자음악에 세계를 선보였습니다.

보도에 이동식 기자입니다.


이동식 기자 :

지난 60년대 컴퓨터로 합성된 음향을 작품에 사용해 현대음악의 새 영역을 개척한 미 일리노이대 마르티라노 교수는 오늘 전자증폭이 가능한 바이올린과 플롯등과 미리 합성된 음향을 사용해 기존의 악기와는 다른 전자음악을 들려주었습니다.

마르티라노 교수는 컴퓨터에 의해 소리가 무한대로 확대돼 연주능력의 한계는 이제까지 필요가 없게 됐다고 말하고....


마르티라노 (미 일리노이 교수) :

인간이 어디까지 들을 수 있냐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동식 기자 :

또 지난 84년 오스트리아 린치시 공연으로 대규모 야외공연시대를 연 일본의 토미타시는 컴퓨터 음악을 흔히 컴퓨터의 확장과 종합의 기술로만 잘못 알고 있다며....


토미타시 (일 컴퓨터 음악가) :

컴퓨터의 표현력과 자신의 표현, 의지를 조화시켜야 합니다.


이동식 기자 :

93년 대전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와 KBS가 공동주최한 오늘 컴퓨터 음악회에는 대전엑스포에서 대규모 이벤트를 창조해야할 우리 전자음악계를 포함해서 6백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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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음악회 KBS 공개홀 공연
    • 입력 1991-06-26 21:00:00
    뉴스 9

박성범 앵커 :

컴퓨터 전자음악의 세계적인 거봉인 미국에 마르티라노 교수와 일본의 토미타씨가 오늘 KBS공개홀에서 연주와 해설을 갖고 발전해가는 현대컴퓨터 전자음악에 세계를 선보였습니다.

보도에 이동식 기자입니다.


이동식 기자 :

지난 60년대 컴퓨터로 합성된 음향을 작품에 사용해 현대음악의 새 영역을 개척한 미 일리노이대 마르티라노 교수는 오늘 전자증폭이 가능한 바이올린과 플롯등과 미리 합성된 음향을 사용해 기존의 악기와는 다른 전자음악을 들려주었습니다.

마르티라노 교수는 컴퓨터에 의해 소리가 무한대로 확대돼 연주능력의 한계는 이제까지 필요가 없게 됐다고 말하고....


마르티라노 (미 일리노이 교수) :

인간이 어디까지 들을 수 있냐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동식 기자 :

또 지난 84년 오스트리아 린치시 공연으로 대규모 야외공연시대를 연 일본의 토미타시는 컴퓨터 음악을 흔히 컴퓨터의 확장과 종합의 기술로만 잘못 알고 있다며....


토미타시 (일 컴퓨터 음악가) :

컴퓨터의 표현력과 자신의 표현, 의지를 조화시켜야 합니다.


이동식 기자 :

93년 대전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와 KBS가 공동주최한 오늘 컴퓨터 음악회에는 대전엑스포에서 대규모 이벤트를 창조해야할 우리 전자음악계를 포함해서 6백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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