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전 기술지원

입력 1991.09.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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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앵커 :

범국민적인 절전운동에 힘입어서 올 여름철 전력 최대수요가 1천9백12만4천kw로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 4만7천kw나 적어서 전력수급에는 별 차질이 없었던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에너지관련 협의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올 여름철 전력수급평가회의 소식을 심상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심상대 기자 :

동력자원부는 신규발전소의 건설에 소요되는 투자비조달과 입지확보의 어려움을 감안해 여름철에 발생하는 최대 전력수요를 효율적으로 줄이면서 신규발전소 건설을 최대한 억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동력자원부는 오늘 오후 올 여름철 전력수급에 관한 종합 평가회의를 열고 구조적인 절전을 유도하기위해 가전기기와 조명등을 절전용으로 바꿀 수 있게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해주기로 했으며 건축물도 건축단계서부터 전기 소비절약이 이우러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동력자원부는 오늘 오후 평가회의에서 올 여름철 전력최대수요를 1천9백만17만1천kw정도로 보고 2천14만8천kw의 공급전력을 확보했으나 실제 최대전력수요는 지난 8월20일 오후 3시 1천9백12만4천kw로 계획보다 4만7천kw가 적어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진 념 (동력자원부 장관) :

국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위해서 정부로써는 내년 이후에 전력 수급에 만전을 기하면서 특히 전기를 근본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길을 개발해 박차를 가해 나가겠습니다.


심상대 기자 :

동력자원부는 여름철 최대전력수요에 대비해 그동안 다뤄왔던 발전소의 보수를 이달부터 실시하기 때문에 연말까지 전력예비율은 6내지7%로 넉넉한 편이 못된다고 밝히고 국민들이 계속해서 절전운동을 생활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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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전 기술지원
    • 입력 1991-09-02 21:00:00
    뉴스 9

이규원 앵커 :

범국민적인 절전운동에 힘입어서 올 여름철 전력 최대수요가 1천9백12만4천kw로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 4만7천kw나 적어서 전력수급에는 별 차질이 없었던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에너지관련 협의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올 여름철 전력수급평가회의 소식을 심상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심상대 기자 :

동력자원부는 신규발전소의 건설에 소요되는 투자비조달과 입지확보의 어려움을 감안해 여름철에 발생하는 최대 전력수요를 효율적으로 줄이면서 신규발전소 건설을 최대한 억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동력자원부는 오늘 오후 올 여름철 전력수급에 관한 종합 평가회의를 열고 구조적인 절전을 유도하기위해 가전기기와 조명등을 절전용으로 바꿀 수 있게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해주기로 했으며 건축물도 건축단계서부터 전기 소비절약이 이우러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동력자원부는 오늘 오후 평가회의에서 올 여름철 전력최대수요를 1천9백만17만1천kw정도로 보고 2천14만8천kw의 공급전력을 확보했으나 실제 최대전력수요는 지난 8월20일 오후 3시 1천9백12만4천kw로 계획보다 4만7천kw가 적어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진 념 (동력자원부 장관) :

국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위해서 정부로써는 내년 이후에 전력 수급에 만전을 기하면서 특히 전기를 근본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길을 개발해 박차를 가해 나가겠습니다.


심상대 기자 :

동력자원부는 여름철 최대전력수요에 대비해 그동안 다뤄왔던 발전소의 보수를 이달부터 실시하기 때문에 연말까지 전력예비율은 6내지7%로 넉넉한 편이 못된다고 밝히고 국민들이 계속해서 절전운동을 생활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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