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범 앵커 :
여야 선거법개정 실무 협상 대표 6명은 오늘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 여야 대표들은 이번 국회 회기 안에 선거법과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공동으로 발휘해서 처리한다는 원칙과 실무 협상 절차 등에 관해서 합의했습니다.
김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진석 기자 :
국회의원선거법과 정치자금법이라는 까다로운 현안의 실무 협상치고는 출발은 순조로운 듯합니다.
민자당의 장경우, 강신옥, 윤제기 의원, 민주당의 이 철, 박상천, 정준안 의원, 실무 협상을 맡은 여야 대표들은 오늘 첫 회의에서 비록 원칙과 절차지마는 합의 사항을 내놓았습니다.
우선 이번 회기 안에 국회의원선거법과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여야 공동으로 발휘해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장 경우 (민자당 실무협상대표) :
긍정적인 측면에서 실무 협상자들이 좀 안을 대안을 마련해 보도록 서로 노력을 하자.
김진석 기자 :
또 국회의원선거법과 정치자금법 협상을 병행하되 현행 법조문 순서대로 각각의 안을 절충해서 합의가 이뤄지는 대로 그때그때 발표하고 절충이 어려운 대목은 뒤로 넘기기로 했습니다.
박상천 (민주당 실무협상대표) :
실무 협상 대표들끼리 잘 안되면은 사무총장 회담에 올려서 동시에 결단을 내려 주기를 요청하는 경우가 생길 것입니다.
김진석 기자 :
여야는 사전 선거운동 규제방안도 함께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오늘 각각의 안에 대한 대강설명을 주고받은 여야 실무협상대표들은 오는 월요일 두 번째 회기에서 조문별로 정리된 각각의 안을 교환한 뒤 구체적 절충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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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법개정, 공동발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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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1-10-18 21:00:00

박성범 앵커 :
여야 선거법개정 실무 협상 대표 6명은 오늘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 여야 대표들은 이번 국회 회기 안에 선거법과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공동으로 발휘해서 처리한다는 원칙과 실무 협상 절차 등에 관해서 합의했습니다.
김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진석 기자 :
국회의원선거법과 정치자금법이라는 까다로운 현안의 실무 협상치고는 출발은 순조로운 듯합니다.
민자당의 장경우, 강신옥, 윤제기 의원, 민주당의 이 철, 박상천, 정준안 의원, 실무 협상을 맡은 여야 대표들은 오늘 첫 회의에서 비록 원칙과 절차지마는 합의 사항을 내놓았습니다.
우선 이번 회기 안에 국회의원선거법과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여야 공동으로 발휘해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장 경우 (민자당 실무협상대표) :
긍정적인 측면에서 실무 협상자들이 좀 안을 대안을 마련해 보도록 서로 노력을 하자.
김진석 기자 :
또 국회의원선거법과 정치자금법 협상을 병행하되 현행 법조문 순서대로 각각의 안을 절충해서 합의가 이뤄지는 대로 그때그때 발표하고 절충이 어려운 대목은 뒤로 넘기기로 했습니다.
박상천 (민주당 실무협상대표) :
실무 협상 대표들끼리 잘 안되면은 사무총장 회담에 올려서 동시에 결단을 내려 주기를 요청하는 경우가 생길 것입니다.
김진석 기자 :
여야는 사전 선거운동 규제방안도 함께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오늘 각각의 안에 대한 대강설명을 주고받은 여야 실무협상대표들은 오는 월요일 두 번째 회기에서 조문별로 정리된 각각의 안을 교환한 뒤 구체적 절충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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