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개정, 공동발의 합의

입력 1991.10.18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성범 앵커 :

여야 선거법개정 실무 협상 대표 6명은 오늘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 여야 대표들은 이번 국회 회기 안에 선거법과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공동으로 발휘해서 처리한다는 원칙과 실무 협상 절차 등에 관해서 합의했습니다.

김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진석 기자 :

국회의원선거법과 정치자금법이라는 까다로운 현안의 실무 협상치고는 출발은 순조로운 듯합니다.

민자당의 장경우, 강신옥, 윤제기 의원, 민주당의 이 철, 박상천, 정준안 의원, 실무 협상을 맡은 여야 대표들은 오늘 첫 회의에서 비록 원칙과 절차지마는 합의 사항을 내놓았습니다.

우선 이번 회기 안에 국회의원선거법과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여야 공동으로 발휘해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장 경우 (민자당 실무협상대표) :

긍정적인 측면에서 실무 협상자들이 좀 안을 대안을 마련해 보도록 서로 노력을 하자.


김진석 기자 :

또 국회의원선거법과 정치자금법 협상을 병행하되 현행 법조문 순서대로 각각의 안을 절충해서 합의가 이뤄지는 대로 그때그때 발표하고 절충이 어려운 대목은 뒤로 넘기기로 했습니다.


박상천 (민주당 실무협상대표) :

실무 협상 대표들끼리 잘 안되면은 사무총장 회담에 올려서 동시에 결단을 내려 주기를 요청하는 경우가 생길 것입니다.


김진석 기자 :

여야는 사전 선거운동 규제방안도 함께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오늘 각각의 안에 대한 대강설명을 주고받은 여야 실무협상대표들은 오는 월요일 두 번째 회기에서 조문별로 정리된 각각의 안을 교환한 뒤 구체적 절충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선거법개정, 공동발의 합의
    • 입력 1991-10-18 21:00:00
    뉴스 9

박성범 앵커 :

여야 선거법개정 실무 협상 대표 6명은 오늘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 여야 대표들은 이번 국회 회기 안에 선거법과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공동으로 발휘해서 처리한다는 원칙과 실무 협상 절차 등에 관해서 합의했습니다.

김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진석 기자 :

국회의원선거법과 정치자금법이라는 까다로운 현안의 실무 협상치고는 출발은 순조로운 듯합니다.

민자당의 장경우, 강신옥, 윤제기 의원, 민주당의 이 철, 박상천, 정준안 의원, 실무 협상을 맡은 여야 대표들은 오늘 첫 회의에서 비록 원칙과 절차지마는 합의 사항을 내놓았습니다.

우선 이번 회기 안에 국회의원선거법과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여야 공동으로 발휘해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장 경우 (민자당 실무협상대표) :

긍정적인 측면에서 실무 협상자들이 좀 안을 대안을 마련해 보도록 서로 노력을 하자.


김진석 기자 :

또 국회의원선거법과 정치자금법 협상을 병행하되 현행 법조문 순서대로 각각의 안을 절충해서 합의가 이뤄지는 대로 그때그때 발표하고 절충이 어려운 대목은 뒤로 넘기기로 했습니다.


박상천 (민주당 실무협상대표) :

실무 협상 대표들끼리 잘 안되면은 사무총장 회담에 올려서 동시에 결단을 내려 주기를 요청하는 경우가 생길 것입니다.


김진석 기자 :

여야는 사전 선거운동 규제방안도 함께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오늘 각각의 안에 대한 대강설명을 주고받은 여야 실무협상대표들은 오는 월요일 두 번째 회기에서 조문별로 정리된 각각의 안을 교환한 뒤 구체적 절충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