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건물폭파 협박전화 외 1건

입력 1991.10.20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신은경 앵커 :

오늘 낮 12시쯤 경상남도 남해군 서면 경포리 앞바다에서 1.5톤급 낚시배 정봉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침몰해서 이 배 선주 정봉기 씨와 승객 이행순, 박석권 씨 등 3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서울 송파동에 있는 주식회사 롯데월드 사장 비서실에 40대 남자가 전화를 걸어서 2억 원을 내놓지 않으면 건물 주변 7군데에 폭발물을 설치해 폭파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수색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회사 내부 사정을 알고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최근 해고됐거나 퇴직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롯데월드 건물폭파 협박전화 외 1건
    • 입력 1991-10-20 21:00:00
    뉴스 9

신은경 앵커 :

오늘 낮 12시쯤 경상남도 남해군 서면 경포리 앞바다에서 1.5톤급 낚시배 정봉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침몰해서 이 배 선주 정봉기 씨와 승객 이행순, 박석권 씨 등 3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서울 송파동에 있는 주식회사 롯데월드 사장 비서실에 40대 남자가 전화를 걸어서 2억 원을 내놓지 않으면 건물 주변 7군데에 폭발물을 설치해 폭파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수색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회사 내부 사정을 알고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최근 해고됐거나 퇴직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