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석 앵커 :
노태우 대통령은 오늘 김영삼 민자당 대표최고위원을 만난 자리에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노력해서 정기국회를 원만하게 마무리하고 당부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또 이자헌 원내총무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야당에 끌려 나가지 말고 국민을 대상으로 정치를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홍성규 기자가 전합니다.
홍성규 기자 :
노태우 대통령은 오늘 김영삼 민자당 대표최고위원으로 부터 당무를 보고받은 자리에서 야당의 완력저지 등으로 국회운영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최대한 국민의 이해를 얻는 바탕위에서 벼 수매 동의안과 정치관계법 등 쟁점현안을 원만히 처리하도록 당부했습니다.
노대통령은 특히 쟁점법안과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빚어진 계파 간, 당정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당정 간 협조를 더욱 강화하고 당의 결속을 다녀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김영삼 대표와 요담을 마친 뒤 이자헌 신임 민자당 원내총무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자리에서 여당이 야당에게 끌려 다니지 말고 국민의 이해를 구해서 남은 법안의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말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당정협의나 당직자회의를 통해 합의된 사항은 그 골격을 유지하는 선에서 대야협상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13대 국회를 잘 마무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하고 총선에서 압승을 거둘 수 있도록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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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태우 대통령 김영삼 대표 당무보고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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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1-12-06 21:00:00
박대석 앵커 :
노태우 대통령은 오늘 김영삼 민자당 대표최고위원을 만난 자리에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노력해서 정기국회를 원만하게 마무리하고 당부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또 이자헌 원내총무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야당에 끌려 나가지 말고 국민을 대상으로 정치를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홍성규 기자가 전합니다.
홍성규 기자 :
노태우 대통령은 오늘 김영삼 민자당 대표최고위원으로 부터 당무를 보고받은 자리에서 야당의 완력저지 등으로 국회운영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최대한 국민의 이해를 얻는 바탕위에서 벼 수매 동의안과 정치관계법 등 쟁점현안을 원만히 처리하도록 당부했습니다.
노대통령은 특히 쟁점법안과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빚어진 계파 간, 당정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당정 간 협조를 더욱 강화하고 당의 결속을 다녀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김영삼 대표와 요담을 마친 뒤 이자헌 신임 민자당 원내총무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자리에서 여당이 야당에게 끌려 다니지 말고 국민의 이해를 구해서 남은 법안의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말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당정협의나 당직자회의를 통해 합의된 사항은 그 골격을 유지하는 선에서 대야협상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13대 국회를 잘 마무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하고 총선에서 압승을 거둘 수 있도록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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