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남, 선두 추격 값진 1승

입력 2002.10.2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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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이 삼성파브 프로축구 K리그에서 부산을 제치고 본격적인 선두 추격에 나섰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남이 귀중한 1승을 챙겼습니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9분 전남의 김도훈이 강력한 왼발슛으로 부산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김도근의 두 경기 연속골로 공격에 포문을 연 전남은 곧바로 김홍철이 추가골을 뽑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전남은 반격에 나선 부산 디디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더 이상 추가골을 허용하지 않고 결국 2:1로 승리했습니다.
⊙김도근(전남 미드필더): 두 게임 연속골해서 기쁘고요.
열심히 하다 보면 3연속 골도 나올 수 있을 것 같고 하여튼 팀이 우승으로 가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회택(전남 감독): 앞으로도 이런 컨디션을 가지고 계속 경기를 한다면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우리 팀에 오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기자: 승점 33으로 2위 자리를 지킨 전남은 1위 성남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히며 선두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전남의 선두추격은 국내 최고의 스트라이커 황선홍이 합류하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황선홍의 복귀시기는 빠르면 이번 주말, 늦으면 다음 주로 예상됩니다.
한편 복귀를 준비중인 황선홍은 오늘 경기에 앞서 사인회를 갖고 K리그 팬들과 함께 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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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전남, 선두 추격 값진 1승
    • 입력 2002-10-2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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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이 삼성파브 프로축구 K리그에서 부산을 제치고 본격적인 선두 추격에 나섰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남이 귀중한 1승을 챙겼습니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9분 전남의 김도훈이 강력한 왼발슛으로 부산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김도근의 두 경기 연속골로 공격에 포문을 연 전남은 곧바로 김홍철이 추가골을 뽑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전남은 반격에 나선 부산 디디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더 이상 추가골을 허용하지 않고 결국 2:1로 승리했습니다. ⊙김도근(전남 미드필더): 두 게임 연속골해서 기쁘고요. 열심히 하다 보면 3연속 골도 나올 수 있을 것 같고 하여튼 팀이 우승으로 가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회택(전남 감독): 앞으로도 이런 컨디션을 가지고 계속 경기를 한다면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우리 팀에 오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기자: 승점 33으로 2위 자리를 지킨 전남은 1위 성남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히며 선두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전남의 선두추격은 국내 최고의 스트라이커 황선홍이 합류하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황선홍의 복귀시기는 빠르면 이번 주말, 늦으면 다음 주로 예상됩니다. 한편 복귀를 준비중인 황선홍은 오늘 경기에 앞서 사인회를 갖고 K리그 팬들과 함께 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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