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자교체

공천자교체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와 재 공천 된 이해찬 김정길 민주당원내총무 인터뷰및 탈당 하는 노승환 김봉호; 서민 과의 대화 갖는 김대중

박대석 앵커 :

민주당은 오늘 이기택 공동대표의 전국구 출마와 이해찬 의원의 공천을 확정함으로서 공천작업을 최종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5선의 노승환 의원과 공천에서 탈락한 기봉호 의원은 민주당을 떠났습니다.

진홍순 기자가 전합니다.

진홍순 기자 :

민주당은 오늘 최고위원 회의에서 효율적인 전국 지원유세를 위해 이기택 공동대표의 전국구 출마가 바람직스럽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이 대표도 이에 승복했습니다.

김정길 (민주당 원내총무) :

저와 노무현 대변인 입장이 어떠냐 하는 것을 물어서 제가 입장을 어제 그렇게 두분이 얘기를 했고 그렇게 이 대표에게도 강력히 요구를 했다는 이야기를 해서 오늘 그렇게 결정이 되고 이 대표도 당의 결정에 승복하는 것으로...

진홍순 기자 :

오늘 회의에서는 또 탈락문제로 마지막 까지 논란을 거듭해 온 이해찬 의원을 재공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해찬 의원 (관악을 공천자) :

반드시 이겨가지고 좋은 의정활동으로서 당과 국민에게 보답을 하겠다 라는...

진홍순 기자 :

민주당은 또 공천자가 공천을 반납한 부산 강서의 우세호 지구당 위원장, 성남 수정의 이윤수 지구당 위원장, 전주 완산의 장영달 평화통일 부위원장을 각각 새 공천자로 확정하고 남해 하동에는 이수종 전 의원을 공천자로 추가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5선의원으로 국회 부의장을 지낸 노승환 의원과 공천 탈락된 김봉호 의원은 오늘 탈당해서 민주당의 탈당의원은 모두 1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노승환 의원 :

정치회복의 계기를 만들고자 14대 국회의원 출마를 포기하기로...

진홍순 기자 :

한편 김대중 공동대표는 오늘 도시 서민들과의 대화에서 노점상 자리법을 재정해서 노점상을 양성화 하고 재개발 아파트의 일정비율을 도시 서민용으로 할당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