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료 인상

입력 1992.02.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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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과 어린이대공원 그리고 드림랜드 등 세공원의 놀이시설 사용료가 오는 15일부터 평균 14.5% 인상됩니다. 박찬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찬욱 기자 :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 우주왕복선은 한번 타는데 청소년이 1천원, 어린이는 700원을 내면 됐지만 앞으로는 각각 1,150원과 800원씩을 내야 합니다.

이 흔들놀이차도 400원이던 어린이 요금이 460원으로, 600원하던 청소년 요금은 690원으로 오르는 등 이곳 드림랜드에 있는 23가지 놀이시설의 사용료가 모두 인상됩니다.

서울시가 서울대공원, 어린이대공원 그리고 이곳에 있는 놀이시설의 사용료를 평균 14.5% 올리도록 승인한데 따른 것입니다.

이에따라 오는 15일부터 이들 세 개 공원에 있는 47가지 놀이시설의 이용요금이 일제히 오르게 됩니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이들 놀이시설의 사용료가 용인 자연농원과 롯데월드 등 다른 시설의 절반도 채 안되는데다 5,6년 동안 동결되면서 운영업체들의 적자가 쌓여 인상을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종근 (서울시 공원과장) :

우리 시민들에 대한 서비스가 좀 향상이 되겠고 그리고 그 민간인의 경영이 좀 다소나마 압박을 더 면할 수 있지 않겠나 그런데에서 올리는 겁니다.


박찬욱 기자 :

그러나 이러한 놀이시설의 이용객이 대부분 어린이와 청소년층인점을 감안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놀이시설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업체들의 서비스개선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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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1992-02-13 21:00:00
    뉴스 9

서울대공원과 어린이대공원 그리고 드림랜드 등 세공원의 놀이시설 사용료가 오는 15일부터 평균 14.5% 인상됩니다. 박찬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찬욱 기자 :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 우주왕복선은 한번 타는데 청소년이 1천원, 어린이는 700원을 내면 됐지만 앞으로는 각각 1,150원과 800원씩을 내야 합니다.

이 흔들놀이차도 400원이던 어린이 요금이 460원으로, 600원하던 청소년 요금은 690원으로 오르는 등 이곳 드림랜드에 있는 23가지 놀이시설의 사용료가 모두 인상됩니다.

서울시가 서울대공원, 어린이대공원 그리고 이곳에 있는 놀이시설의 사용료를 평균 14.5% 올리도록 승인한데 따른 것입니다.

이에따라 오는 15일부터 이들 세 개 공원에 있는 47가지 놀이시설의 이용요금이 일제히 오르게 됩니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이들 놀이시설의 사용료가 용인 자연농원과 롯데월드 등 다른 시설의 절반도 채 안되는데다 5,6년 동안 동결되면서 운영업체들의 적자가 쌓여 인상을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종근 (서울시 공원과장) :

우리 시민들에 대한 서비스가 좀 향상이 되겠고 그리고 그 민간인의 경영이 좀 다소나마 압박을 더 면할 수 있지 않겠나 그런데에서 올리는 겁니다.


박찬욱 기자 :

그러나 이러한 놀이시설의 이용객이 대부분 어린이와 청소년층인점을 감안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놀이시설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업체들의 서비스개선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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