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한용운 생가 복원

홍성 군 길성면 에 복원 된 만해 한용운 생가; 와 한수만 한용운손자 인터뷰

이규원 앵커 :

독립운동가였던 만해 한용운 선생의 생가가 충남 홍성군 길성면 성봉리에 옛모습 그대로 복원됬습니다. 대전에서 서기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기상 기자 :

조국사랑을 실천한 큰 스님이며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선생의 생가가 옛모습대로 복원되 준공됬습니다.

충남 홍성군이 2억 원을 들여 지은 만해 선생의 생가는 방 2개와 부엌 1개에 13평짜리 초가삼간과 싸리나무 울타리 등 전형적인 우리나라의 옛 서민주택으로 복원됬습니다.

한수만 (한용운 선생 손자) :

만해 할아버지의 생가를 복원해 주신데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을 하며 후손으로서 그 분의 뜻을 이어받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서기상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이번 생가복원과 함께 현재 서울 망우리에 있는 한용운 선생의 묘소를 이 곳 고향땅으로 옮겨 기념관과 사당 행장비 등을 세워 성역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