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 수표 로 타격받는 중소기업; 과 부실채권방지위해 회사원 에 채권관리교육 강화시키는 조규완 기업법률문제연구소장
이규원 앵커 :
최근 수출부진과 자금난 등으로 부도를 내는 업체가 속출하면서 거래기업들이 임직원들을 상대로 부실채권을 미리 방지하기 위한 채권 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만석 기자 :
올 들어 3월말까지 부도를 낸 업체를 모두 1.300여 업체로 하루 평균 15개 기업이 부도를 낸 셈 입니다.
이처럼 부도업체가 속출하면서 부동산 등에 담보를 확보하고 있는 은행과는 달리 외상거래가 많은 중소업체들의 경우 채권확보는 생각처럼 쉽지가 않고 재판에 이겨도 돈을 받아내기가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중소기업들은 부실채권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상공회의소나 사설 교육 기관을 통해 임직원에 대한 채권관리 교육을 강화 시키고 있습니다.
김경진 (㈜ 보영 관리과장) :
채권회수를 못 하며는 하나 팔은 것보다도 그 10개 손해 보는 그런 그 이벤트가 오기 때문에 채권관리는 세일즈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제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병렬 (㈜ 동서라이프 총무이사) :
주위에서 부도가 많이 발생한 것을 신문지상에서 많이 봤습니다.
우리는 아직 창설회사기 때문에 그러한 것은 없지마는 그러한 것이 일어날 것 같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김만석 기자 :
이들이 받는 교육내용은 부실채권 발생을 사전에 막는 방법과 거래기업에 대한 신용조사 기법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조규완 (기업법률문제 연구소장) :
소송을 해 봤자 이미 다 도주를 하고 없어졌기 때문에 비용만 들어가지 실효는 하나도 없다. 그러니까 아울러 신용조사가 절대적이다. 그것이 곧 어떤 법률 권위자보다도 낫다.
김만석 기자 :
경기가 나쁠 때는 장사보다는 수금이 우선이라는 속설을 확인이나 하듯 수출 부진에다 부도위기설이 난무하는 요즘 채권관리교육은 당분간 기업체 임직원들의 필수과목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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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채권관리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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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2-04-02 21:00:00
부도 수표 로 타격받는 중소기업; 과 부실채권방지위해 회사원 에 채권관리교육 강화시키는 조규완 기업법률문제연구소장
이규원 앵커 :
최근 수출부진과 자금난 등으로 부도를 내는 업체가 속출하면서 거래기업들이 임직원들을 상대로 부실채권을 미리 방지하기 위한 채권 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만석 기자 :
올 들어 3월말까지 부도를 낸 업체를 모두 1.300여 업체로 하루 평균 15개 기업이 부도를 낸 셈 입니다.
이처럼 부도업체가 속출하면서 부동산 등에 담보를 확보하고 있는 은행과는 달리 외상거래가 많은 중소업체들의 경우 채권확보는 생각처럼 쉽지가 않고 재판에 이겨도 돈을 받아내기가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중소기업들은 부실채권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상공회의소나 사설 교육 기관을 통해 임직원에 대한 채권관리 교육을 강화 시키고 있습니다.
김경진 (㈜ 보영 관리과장) :
채권회수를 못 하며는 하나 팔은 것보다도 그 10개 손해 보는 그런 그 이벤트가 오기 때문에 채권관리는 세일즈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제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병렬 (㈜ 동서라이프 총무이사) :
주위에서 부도가 많이 발생한 것을 신문지상에서 많이 봤습니다.
우리는 아직 창설회사기 때문에 그러한 것은 없지마는 그러한 것이 일어날 것 같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김만석 기자 :
이들이 받는 교육내용은 부실채권 발생을 사전에 막는 방법과 거래기업에 대한 신용조사 기법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조규완 (기업법률문제 연구소장) :
소송을 해 봤자 이미 다 도주를 하고 없어졌기 때문에 비용만 들어가지 실효는 하나도 없다. 그러니까 아울러 신용조사가 절대적이다. 그것이 곧 어떤 법률 권위자보다도 낫다.
김만석 기자 :
경기가 나쁠 때는 장사보다는 수금이 우선이라는 속설을 확인이나 하듯 수출 부진에다 부도위기설이 난무하는 요즘 채권관리교육은 당분간 기업체 임직원들의 필수과목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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