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체코 경협강화

입력 1992.04.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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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케초 경협강화; 귀국길 기자회견및 삼성전자 수원공장 방문과 김포공항 에서 정원식 국무총리 의 환송인사받는 하벨,바츨라프 체코대통령



우리나라 방문을 마치고 오늘 귀국길에 오른 하벨 체코 대통령은 김포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베트남을 비롯한 인도차이나 지역에 공동으로 진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민경욱 기자가 전합니다.


민경욱 기자 :

하벨 대통령은 이번 방한으로 한국과 체코 두 나라 사이에 긴밀한 우호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벨 대통령은 특히 한국 기업이 체코에 진출하는데 유리한 조건이 형성된 것을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하벨 (체코 대통령) :

한국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자보장, 이중과세방지협정으로 여건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민경욱 기자 :

하벨 대통령은 현재 베트남에는 체코에서 연수를 받거나 근무경험이 있는 사람이 5만 명 정도로 추산된다며 공동 진출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하벨 (체코 대통령) :

전기, 전자분야 협력 가능성이 큽니다. 인도지나 공동 진출을 제의했습니다.


민경욱 기자 :

이에 앞서 하벨 대통령은 수행원과 함께 수원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해 전자기기와 자동화된 VTR조립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근처 농촌지역의 주택가와 농기구 전시장도 돌아보았습니다.

하벨 대통령은 2박3일간의 방한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오후 정원식 국무총리의 환송을 받으며 한국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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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체코 경협강화
    • 입력 1992-04-28 21:00:00
    뉴스 9

한.케초 경협강화; 귀국길 기자회견및 삼성전자 수원공장 방문과 김포공항 에서 정원식 국무총리 의 환송인사받는 하벨,바츨라프 체코대통령



우리나라 방문을 마치고 오늘 귀국길에 오른 하벨 체코 대통령은 김포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베트남을 비롯한 인도차이나 지역에 공동으로 진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민경욱 기자가 전합니다.


민경욱 기자 :

하벨 대통령은 이번 방한으로 한국과 체코 두 나라 사이에 긴밀한 우호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벨 대통령은 특히 한국 기업이 체코에 진출하는데 유리한 조건이 형성된 것을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하벨 (체코 대통령) :

한국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자보장, 이중과세방지협정으로 여건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민경욱 기자 :

하벨 대통령은 현재 베트남에는 체코에서 연수를 받거나 근무경험이 있는 사람이 5만 명 정도로 추산된다며 공동 진출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하벨 (체코 대통령) :

전기, 전자분야 협력 가능성이 큽니다. 인도지나 공동 진출을 제의했습니다.


민경욱 기자 :

이에 앞서 하벨 대통령은 수행원과 함께 수원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해 전자기기와 자동화된 VTR조립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근처 농촌지역의 주택가와 농기구 전시장도 돌아보았습니다.

하벨 대통령은 2박3일간의 방한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오후 정원식 국무총리의 환송을 받으며 한국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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