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4개동 신설

입력 1992.04.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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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동 분동; 92년 서울특별시 분동계획안 및 분동 된 주택 가 아파트 전경


박태남 앵커 :

인구가 지나치게 많거나 관할지역이 너무 넓은 서울시내 13개 동이 27개 동으로 나눠집니다. 김구철 기자가 전합니다.


김구철 기자 :

분동되는 곳은 아파트 지역은 인구 4만 명 곳이고 주택지역은 인구가 3만5천명이 넘는 곳입니다.

성동구 구의1동과 광장동에서 구의3동이 독립되며 중랑구 면목6동이 6동과 8동으로, 노원구 중계1동이 본동, 1동 그리고 4동으로 나뉩니다.

동작구 상대1동이 1동과 5동으로, 사당 4동이 4동과 5동으로, 관악구 신림3동이 3동과 13동으로 각각 분동됩니다. 또 서초구 양재동과 송파구의 거여동, 방이동이 각각 1,2동으로 분동됩니다.

문정1동은 문정 1동과 3동으로 나뉘게 됩니다.


김찬곤 (서울시 행정계장) :

도시개발로 인구가 급증하여서 동사무소 이용하는 시민이 불가피하게 창구에서 오래 기다리는 불편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에 분동을 하여서 동업무량도 감축시키고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김구철 기자 :

특히 11월로 다가온 수서지구 입주로 인구가 크게 늘어날 개포3동과 일원동은 오는 10월1일자로 개포3동, 일원1,2,본동 그리고 수서동 등 5동으로 나뉩니다. 이로써 연말이면 서울시의 동수는 14개가 늘어나 520개가 됩니다.

또 한 동의 평균 인구는 21,500명에서 20,970명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서울시는 9동은 청사를 신축하고 5동은 청사를 임대해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분동계획은 각 구의회에서 동사무소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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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14개동 신설
    • 입력 1992-04-28 21:00:00
    뉴스 9

14개동 분동; 92년 서울특별시 분동계획안 및 분동 된 주택 가 아파트 전경


박태남 앵커 :

인구가 지나치게 많거나 관할지역이 너무 넓은 서울시내 13개 동이 27개 동으로 나눠집니다. 김구철 기자가 전합니다.


김구철 기자 :

분동되는 곳은 아파트 지역은 인구 4만 명 곳이고 주택지역은 인구가 3만5천명이 넘는 곳입니다.

성동구 구의1동과 광장동에서 구의3동이 독립되며 중랑구 면목6동이 6동과 8동으로, 노원구 중계1동이 본동, 1동 그리고 4동으로 나뉩니다.

동작구 상대1동이 1동과 5동으로, 사당 4동이 4동과 5동으로, 관악구 신림3동이 3동과 13동으로 각각 분동됩니다. 또 서초구 양재동과 송파구의 거여동, 방이동이 각각 1,2동으로 분동됩니다.

문정1동은 문정 1동과 3동으로 나뉘게 됩니다.


김찬곤 (서울시 행정계장) :

도시개발로 인구가 급증하여서 동사무소 이용하는 시민이 불가피하게 창구에서 오래 기다리는 불편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에 분동을 하여서 동업무량도 감축시키고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김구철 기자 :

특히 11월로 다가온 수서지구 입주로 인구가 크게 늘어날 개포3동과 일원동은 오는 10월1일자로 개포3동, 일원1,2,본동 그리고 수서동 등 5동으로 나뉩니다. 이로써 연말이면 서울시의 동수는 14개가 늘어나 520개가 됩니다.

또 한 동의 평균 인구는 21,500명에서 20,970명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서울시는 9동은 청사를 신축하고 5동은 청사를 임대해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분동계획은 각 구의회에서 동사무소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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