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차관책임; 한.러 경제협력실무회의 갖는 이환균 재무부제1차관보 아벤 러시아대외경제성장관 등; 실린 러시아대외경제성차관 이차관보 인터뷰
유정아 앵커 :
러시아 공화국은 한국의 현금차관에 대한 이자를 곧 갚을 생각이며 여러 공화국이 차관에 대한 채무책임을 공식적으로 지지 않을 경우 러시아 측이 책임을 떠맡을 뜻을 비쳤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김선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김선기 특파원 :
한국 측의 경제협력 실무단을 접견한 아벤 러시아 대외경제성 장관은 한국에 대해서 현금차관의 이자지급 불능 통보와 관련해서 다음 달에는 경제사정이 다소 호전될 것이라고 말함으로서 이자지급 재개 의사를 비쳤습니다.
오늘 열린 실무회의에서 러시아 측은 한국이 제공한 10억 달러 현금차관에 대해서 옛 소련의 러시아 측 챔 부담비율인 61%만큼만 책임을 지겠다고 원칙적인 주장을 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 대표는 한국으로부터 차관제공을 받은 다른 공화국들이 채무 책임을 공식적으로 거부한다며는 러시아가 그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실린(러시아 대외경제성 차관) :
다른 공화국이 채무를 거부하면 러시아가 책임을 지겠습니다.
이환균(재무부 차관보) :
상환 책임을 각 공화국들과 함께 공동 연대보증 하겠다고 한데 대해서 그것을 확실히 하는 문서를 달라고 했습니다.
김선기 특파원 :
러시아 연방은 카자크 공화국이 미국에서 직접 차관교섭을 벌린 예를 들면서 앞으로 남은 차관에 대해서 독립국가연합 전체를 대표해서 한국으로부터 차관을 제공받을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뉴스 김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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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가 차관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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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2-05-20 21:00:00

러시아가 차관책임; 한.러 경제협력실무회의 갖는 이환균 재무부제1차관보 아벤 러시아대외경제성장관 등; 실린 러시아대외경제성차관 이차관보 인터뷰
유정아 앵커 :
러시아 공화국은 한국의 현금차관에 대한 이자를 곧 갚을 생각이며 여러 공화국이 차관에 대한 채무책임을 공식적으로 지지 않을 경우 러시아 측이 책임을 떠맡을 뜻을 비쳤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김선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김선기 특파원 :
한국 측의 경제협력 실무단을 접견한 아벤 러시아 대외경제성 장관은 한국에 대해서 현금차관의 이자지급 불능 통보와 관련해서 다음 달에는 경제사정이 다소 호전될 것이라고 말함으로서 이자지급 재개 의사를 비쳤습니다.
오늘 열린 실무회의에서 러시아 측은 한국이 제공한 10억 달러 현금차관에 대해서 옛 소련의 러시아 측 챔 부담비율인 61%만큼만 책임을 지겠다고 원칙적인 주장을 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 대표는 한국으로부터 차관제공을 받은 다른 공화국들이 채무 책임을 공식적으로 거부한다며는 러시아가 그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실린(러시아 대외경제성 차관) :
다른 공화국이 채무를 거부하면 러시아가 책임을 지겠습니다.
이환균(재무부 차관보) :
상환 책임을 각 공화국들과 함께 공동 연대보증 하겠다고 한데 대해서 그것을 확실히 하는 문서를 달라고 했습니다.
김선기 특파원 :
러시아 연방은 카자크 공화국이 미국에서 직접 차관교섭을 벌린 예를 들면서 앞으로 남은 차관에 대해서 독립국가연합 전체를 대표해서 한국으로부터 차관을 제공받을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뉴스 김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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